‘북한인민해방전선’ 출범식 열려

입력 2010.09.09 (20:1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북한 인민군 제대 군인 출신 탈북자 백여 명이 결성한 '북한인민해방전선' 출범식이 오늘 서울 영등포동 한국진보연대 사무실 앞에서 열렸습니다.

김성민 북한인민해방전선 대표는 출범식에서 "대한민국을 북한 민주화의 전초기지로 삼아 북한 해방의 돌파구를 열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황장엽 전 노동당 비서도 축사를 보내와 "김정일 국방위원장에 대한 심판의 날을 맞이하기 위해 정신적, 조직적 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인민해방전선은 앞으로 북한군 내부 인사와 연대한 국가보안법 위반 행위 고발 등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참석자들은 출범식이 끝난 뒤 김정일 국방위원장에 대한 공개처형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북한인민해방전선’ 출범식 열려
    • 입력 2010-09-09 20:12:12
    사회
북한 인민군 제대 군인 출신 탈북자 백여 명이 결성한 '북한인민해방전선' 출범식이 오늘 서울 영등포동 한국진보연대 사무실 앞에서 열렸습니다. 김성민 북한인민해방전선 대표는 출범식에서 "대한민국을 북한 민주화의 전초기지로 삼아 북한 해방의 돌파구를 열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황장엽 전 노동당 비서도 축사를 보내와 "김정일 국방위원장에 대한 심판의 날을 맞이하기 위해 정신적, 조직적 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인민해방전선은 앞으로 북한군 내부 인사와 연대한 국가보안법 위반 행위 고발 등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참석자들은 출범식이 끝난 뒤 김정일 국방위원장에 대한 공개처형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