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차관과 각 부처 대변인들이 방송실습 교육인 '미디어 트레이닝'을 받는데 지난해 6천 500만 원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나라당 정해걸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장·차관 등 고위공무원들이 대담이나 인터뷰 실습 등을 위해 국민 세금으로 한 회당 최대 500만 원대의 고액 과외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장관급 5명과 차관급 6명, 대변인 18명이 쓴 돈이 모두 6천 564만 원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장관급에서는 변도윤 전 여성부 장관이 523만 원을, 차관급에선 정광수 산림청장이 544만 4천 원을 써 최고액수를 기록했습니다.
정 의원은 "미디어 노출도 별로 없는 장·차관들이 거액을 들여 교육을 받는 것은 개인적인 욕심 때문으로 볼 수 밖에 없다"며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나라당 정해걸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장·차관 등 고위공무원들이 대담이나 인터뷰 실습 등을 위해 국민 세금으로 한 회당 최대 500만 원대의 고액 과외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장관급 5명과 차관급 6명, 대변인 18명이 쓴 돈이 모두 6천 564만 원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장관급에서는 변도윤 전 여성부 장관이 523만 원을, 차관급에선 정광수 산림청장이 544만 4천 원을 써 최고액수를 기록했습니다.
정 의원은 "미디어 노출도 별로 없는 장·차관들이 거액을 들여 교육을 받는 것은 개인적인 욕심 때문으로 볼 수 밖에 없다"며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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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차관 방송 실습에 혈세 6,500만 원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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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9-09 20:57:45
장·차관과 각 부처 대변인들이 방송실습 교육인 '미디어 트레이닝'을 받는데 지난해 6천 500만 원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나라당 정해걸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장·차관 등 고위공무원들이 대담이나 인터뷰 실습 등을 위해 국민 세금으로 한 회당 최대 500만 원대의 고액 과외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장관급 5명과 차관급 6명, 대변인 18명이 쓴 돈이 모두 6천 564만 원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장관급에서는 변도윤 전 여성부 장관이 523만 원을, 차관급에선 정광수 산림청장이 544만 4천 원을 써 최고액수를 기록했습니다.
정 의원은 "미디어 노출도 별로 없는 장·차관들이 거액을 들여 교육을 받는 것은 개인적인 욕심 때문으로 볼 수 밖에 없다"며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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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희섭 기자 hskw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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