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천, 원포인트 릴리프로 출격

입력 2010.09.09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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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에서 활약하는 투수 이혜천(31.야쿠르트 스왈로스)이 한 타자를 상대하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쳤다.

이혜천은 9일 일본 도쿄 메이지진구구장에서 열린 히로시마 도요카프와 홈경기에 팀이 2-7로 지고 있던 7회초 2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랐다.

야쿠르트 선발 투수 사토 요시노리가 7회에만 3점을 내주며 무너진 상황에 마운드를 이어받은 이혜천은 히로시마 5번 타자 저스틴 후버에게 117㎞짜리 체인지업을 던져 3루 땅볼을 유도했다.

위기 상황에 올라와 추가 실점을 하지 않고 이닝을 마무리 한 이혜천은 7회말 공격 때 대타 마쓰모토 유이치와 교체됐다. 평균 자책점은 12.00에서 11.37로 낮아졌다.

한편 같은 팀의 마무리 투수인 임창용은 야쿠르트가 히로시마에 2-9로 크게 지면서 등판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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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혜천, 원포인트 릴리프로 출격
    • 입력 2010-09-09 22:12:46
    연합뉴스
일본프로야구에서 활약하는 투수 이혜천(31.야쿠르트 스왈로스)이 한 타자를 상대하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쳤다. 이혜천은 9일 일본 도쿄 메이지진구구장에서 열린 히로시마 도요카프와 홈경기에 팀이 2-7로 지고 있던 7회초 2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랐다. 야쿠르트 선발 투수 사토 요시노리가 7회에만 3점을 내주며 무너진 상황에 마운드를 이어받은 이혜천은 히로시마 5번 타자 저스틴 후버에게 117㎞짜리 체인지업을 던져 3루 땅볼을 유도했다. 위기 상황에 올라와 추가 실점을 하지 않고 이닝을 마무리 한 이혜천은 7회말 공격 때 대타 마쓰모토 유이치와 교체됐다. 평균 자책점은 12.00에서 11.37로 낮아졌다. 한편 같은 팀의 마무리 투수인 임창용은 야쿠르트가 히로시마에 2-9로 크게 지면서 등판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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