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7 여자축구 월드컵 ‘8강행 승전보’

입력 2010.09.10 (07:09) 수정 2010.09.10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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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여자축구 선수들이 기분좋은 승전보를 전해왔습니다.



17세이하 여자 월드컵에서 2회 연속 8강에 진출했습니다.



권재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승리를 자신하던 우리나라는 경기 초반 골이 터지지 않아 초조했습니다.



그러나 전반 27분 마침내 기다리던 첫 골이 터졌습니다.



여민지가 띄워준 크로스를 김나리가 멋진 헤딩으로 마무리했습니다.



10분 뒤 멕시코의 피나에게 단독돌파를 허용해 1대 1 동점.



하지만 우리나라는 전반 40분 여민지의 문전 슛으로 다시 앞서갔습니다.



제2의 지소연으로 각광받는 여민지는 대회 3호 골을 기록했습니다.



후반들어서도 우리나라는 주도권을 잡아가며 추가골을 노렸습니다.



김아름의 중거리슛이 골대에 맞았지만, 후반 31분 김다혜와, 종료 직전 이유나가 잇따라 골을 넣으면서 4대 1의 기분좋은 대승을 거뒀습니다.



조별리그 2연승을 거둔 우리나라는 남은 독일전의 결과에 상관없이 8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지난 대회 우승팀 북한은 칠레를 3대 0으로 물리치고 1패 후 첫 승을 올려 A조 2위로 올라섰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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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17 여자축구 월드컵 ‘8강행 승전보’
    • 입력 2010-09-10 07:09:37
    • 수정2010-09-10 07:21:21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우리 여자축구 선수들이 기분좋은 승전보를 전해왔습니다.

17세이하 여자 월드컵에서 2회 연속 8강에 진출했습니다.

권재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승리를 자신하던 우리나라는 경기 초반 골이 터지지 않아 초조했습니다.

그러나 전반 27분 마침내 기다리던 첫 골이 터졌습니다.

여민지가 띄워준 크로스를 김나리가 멋진 헤딩으로 마무리했습니다.

10분 뒤 멕시코의 피나에게 단독돌파를 허용해 1대 1 동점.

하지만 우리나라는 전반 40분 여민지의 문전 슛으로 다시 앞서갔습니다.

제2의 지소연으로 각광받는 여민지는 대회 3호 골을 기록했습니다.

후반들어서도 우리나라는 주도권을 잡아가며 추가골을 노렸습니다.

김아름의 중거리슛이 골대에 맞았지만, 후반 31분 김다혜와, 종료 직전 이유나가 잇따라 골을 넣으면서 4대 1의 기분좋은 대승을 거뒀습니다.

조별리그 2연승을 거둔 우리나라는 남은 독일전의 결과에 상관없이 8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지난 대회 우승팀 북한은 칠레를 3대 0으로 물리치고 1패 후 첫 승을 올려 A조 2위로 올라섰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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