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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로비 명목 거액 받아챙긴 브로커 구속기소
입력 2010.09.13 (06:14) 사회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 3부는 금융감독원에 청탁해 유상증자를 도와 주겠다며 코스닥 상장사로부터 거액을 받아 챙긴 혐의로 브로커 강모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강 씨는 지난 2007년 코스닥 상장사를 인수한 김모 씨 등 2명으로부터 유상증자를 성사시켜 달라는 청탁과 함께 금감원 로비 명목으로 1억 천만 원을 건네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검찰 조사에서 강 씨는 실제로 금감원 관계자에 대한 로비는 하지 않았다고 진술했습니다.

다만, 강 씨에게 돈을 건넨 뒤 해당 코스닥 상장 업체가 실제로 유상증자에 성공해 강 씨가 어떤 식으로든 로비를 했다는 의혹은 남아있습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브로커 강 씨와 업체를 연결해주고 각각 5천만 원과 4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증권사 간부 정모 씨와 또 다른 정 씨도 기소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말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 2부는 금감원 고위 간부에 대한 로비 명목으로 또 다른 코스닥 상장업체로부터 5억 4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브로커 김모 씨를 구속 기소한 바 있습니다.
  • 금감원 로비 명목 거액 받아챙긴 브로커 구속기소
    • 입력 2010-09-13 06:14:57
    사회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 3부는 금융감독원에 청탁해 유상증자를 도와 주겠다며 코스닥 상장사로부터 거액을 받아 챙긴 혐의로 브로커 강모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강 씨는 지난 2007년 코스닥 상장사를 인수한 김모 씨 등 2명으로부터 유상증자를 성사시켜 달라는 청탁과 함께 금감원 로비 명목으로 1억 천만 원을 건네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검찰 조사에서 강 씨는 실제로 금감원 관계자에 대한 로비는 하지 않았다고 진술했습니다.

다만, 강 씨에게 돈을 건넨 뒤 해당 코스닥 상장 업체가 실제로 유상증자에 성공해 강 씨가 어떤 식으로든 로비를 했다는 의혹은 남아있습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브로커 강 씨와 업체를 연결해주고 각각 5천만 원과 4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증권사 간부 정모 씨와 또 다른 정 씨도 기소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말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 2부는 금감원 고위 간부에 대한 로비 명목으로 또 다른 코스닥 상장업체로부터 5억 4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브로커 김모 씨를 구속 기소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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