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국 중앙은행, 은행 규제 개혁안 합의

입력 2010.09.13 (06:19) 수정 2010.09.1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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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국 중앙은행이 금융위기 재발을 막기 위한 은행 규제개혁안에 합의했습니다.

국제결재은행은 어제(12일)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바젤은행감독위원회 수장회의에서 주요국 중앙은행 총재들이 이른바 바젤 쓰리(III)로 불리는 일련의 은행 규제개혁안에 합의했다고 밝혔다고 AFP 등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회의를 주재한 장-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 총재는 이번 합의는 국제적으로 은행 자본기준을 근본적으로 강화하는 것이라며, 강화된 자본기준이 장기적인 금융 안정과 성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상세한 합의 내용은 오늘(13일) 오후 늦게 공개될 것으로 보이며, 새 규제안이 시행되려면 각국 정부의 비준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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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국 중앙은행, 은행 규제 개혁안 합의
    • 입력 2010-09-13 06:19:45
    • 수정2010-09-13 16:11:18
    국제
주요국 중앙은행이 금융위기 재발을 막기 위한 은행 규제개혁안에 합의했습니다. 국제결재은행은 어제(12일)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바젤은행감독위원회 수장회의에서 주요국 중앙은행 총재들이 이른바 바젤 쓰리(III)로 불리는 일련의 은행 규제개혁안에 합의했다고 밝혔다고 AFP 등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회의를 주재한 장-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 총재는 이번 합의는 국제적으로 은행 자본기준을 근본적으로 강화하는 것이라며, 강화된 자본기준이 장기적인 금융 안정과 성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상세한 합의 내용은 오늘(13일) 오후 늦게 공개될 것으로 보이며, 새 규제안이 시행되려면 각국 정부의 비준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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