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정부가 반정부 시위가 계속되는 카슈미르에 군대를 투입하고 무기한 통행금지령을 내린 가운데 경찰이 통행금지에 저항하는 군중에 실탄을 쏴 최소 20명이 다쳤습니다.
시위대 수백 명이 현지시각으로 어제(12일) 카슈미르 남부에서 피르자다 모하마드 시예드 카슈미르 교육장관의 집에 돌을 던지자 경찰이 총을 쏘고 최루가스를 살포해 5명이 다쳤습니다.
이슬람 신자가 다수 거주하는 카슈미르 내 다른 지역에서도 경찰과 돌을 던지는 시위대가 충돌해 경찰관 8명을 포함해 적어도 15명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습니다.
지난 6월 17살 소년이 경찰 발포로 사망한 이후 석 달 동안 카슈미르에서 분리 독립 시위가 연일 계속되고 있으며, 시위 도중 숨진 사람은 어린이를 포함해 지금까지 모두 71명입니다.
시위대 수백 명이 현지시각으로 어제(12일) 카슈미르 남부에서 피르자다 모하마드 시예드 카슈미르 교육장관의 집에 돌을 던지자 경찰이 총을 쏘고 최루가스를 살포해 5명이 다쳤습니다.
이슬람 신자가 다수 거주하는 카슈미르 내 다른 지역에서도 경찰과 돌을 던지는 시위대가 충돌해 경찰관 8명을 포함해 적어도 15명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습니다.
지난 6월 17살 소년이 경찰 발포로 사망한 이후 석 달 동안 카슈미르에서 분리 독립 시위가 연일 계속되고 있으며, 시위 도중 숨진 사람은 어린이를 포함해 지금까지 모두 71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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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카슈미르서 경찰-시위대 충돌, 20명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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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9-13 06:19:46
인도 정부가 반정부 시위가 계속되는 카슈미르에 군대를 투입하고 무기한 통행금지령을 내린 가운데 경찰이 통행금지에 저항하는 군중에 실탄을 쏴 최소 20명이 다쳤습니다.
시위대 수백 명이 현지시각으로 어제(12일) 카슈미르 남부에서 피르자다 모하마드 시예드 카슈미르 교육장관의 집에 돌을 던지자 경찰이 총을 쏘고 최루가스를 살포해 5명이 다쳤습니다.
이슬람 신자가 다수 거주하는 카슈미르 내 다른 지역에서도 경찰과 돌을 던지는 시위대가 충돌해 경찰관 8명을 포함해 적어도 15명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습니다.
지난 6월 17살 소년이 경찰 발포로 사망한 이후 석 달 동안 카슈미르에서 분리 독립 시위가 연일 계속되고 있으며, 시위 도중 숨진 사람은 어린이를 포함해 지금까지 모두 71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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