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모스크 건립 철회하면 극단세력 강화”

입력 2010.09.13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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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9.11테러 현장 근처에 이슬람 사원 건립을 계획한 성직자 파이잘 압둘 라우프가 사원 건립 계획을 철회하는 것은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세력을 강화하기만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압둘 라우프는 현지시각으로 어제(12일)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미국 내에 이슬람 혐오증이 커지고 있다며 극단주의자들에 의해 논쟁이 급진적으로 변했다고 말했습니다.

압둘 라우프는 사원 위치를 옮기면 이슬람계에서는 미국에서 이슬람이 공격받고 있다는 것이 뉴스 헤드라인을 장식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하면서 이는 결국 무슬림계 급진주의 세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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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 모스크 건립 철회하면 극단세력 강화”
    • 입력 2010-09-13 08:27:08
    국제
미국 뉴욕 9.11테러 현장 근처에 이슬람 사원 건립을 계획한 성직자 파이잘 압둘 라우프가 사원 건립 계획을 철회하는 것은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세력을 강화하기만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압둘 라우프는 현지시각으로 어제(12일)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미국 내에 이슬람 혐오증이 커지고 있다며 극단주의자들에 의해 논쟁이 급진적으로 변했다고 말했습니다. 압둘 라우프는 사원 위치를 옮기면 이슬람계에서는 미국에서 이슬람이 공격받고 있다는 것이 뉴스 헤드라인을 장식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하면서 이는 결국 무슬림계 급진주의 세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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