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오류 지표로 지원금 받은 대학 적발

입력 2010.09.13 (08:47) 수정 2010.09.1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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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교육역량강화 사업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 허위 지표를 공시한 대학들이 적발됐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으로 지원을 받고 있는 전국 10개 대학의 평가지표를 점검한 결과, 취업률이나 교원평가율 등을 허위로 공시하거나, 잘못 공시한 6개 대학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된 대학 가운데 사업선정이 취소된 곳은 한세대와 청주대, 명신대 등 3개 대학이며, 호원대는 경고, 건국대와 인천대는 각각 주의조치를 받았습니다.

교과부는 또 대학들에 지원된 61억 여원의 지원금도 모두 회수할 방침입니다.

대학 교육역량강화 사업은 대학의 취업률과 재학생 충원률 등 핵심지표를 점수화 해 대학에 국고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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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위·오류 지표로 지원금 받은 대학 적발
    • 입력 2010-09-13 08:47:37
    • 수정2010-09-13 16:37:35
    사회
'대학 교육역량강화 사업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 허위 지표를 공시한 대학들이 적발됐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으로 지원을 받고 있는 전국 10개 대학의 평가지표를 점검한 결과, 취업률이나 교원평가율 등을 허위로 공시하거나, 잘못 공시한 6개 대학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된 대학 가운데 사업선정이 취소된 곳은 한세대와 청주대, 명신대 등 3개 대학이며, 호원대는 경고, 건국대와 인천대는 각각 주의조치를 받았습니다. 교과부는 또 대학들에 지원된 61억 여원의 지원금도 모두 회수할 방침입니다. 대학 교육역량강화 사업은 대학의 취업률과 재학생 충원률 등 핵심지표를 점수화 해 대학에 국고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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