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 조건없는 대화 촉구

입력 2010.09.13 (10:11) 수정 2010.09.1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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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와 이를 위한 남북의 조건 없는 대화를 촉구했습니다.

안상수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의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 제안은 적절한 제안이라고 평가하고, 대부분 고령자인 이산가족의 마지막 한을 풀기 위해서라도 인도적 관점에서 적극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거동이 불편한 이산가족을 위해 화상 상봉 등 다양한 채널을 마련하고 상시 상봉 체제도 갖춰가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습니다.

안 대표는 북한 정권에 대한 단호하고 일관성 있는 정치적 대응과 함께 인도적 차원의 교류와 지원을 확대해 남북 주민의 정서적 거리를 좁히는 것이야 말로 통일을 위해 꼭 필요한 준비라고 강조했습니다.

수해를 입은 충남 서산, 당진 등과 경기 화성, 전남 신안군 등과 관련해 안 대표는 철저한 피해 조사를 벌여 특별재난지역 선포 여부를 신속히 결정해달라고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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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상수,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 조건없는 대화 촉구
    • 입력 2010-09-13 10:11:02
    • 수정2010-09-13 16:49:27
    정치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와 이를 위한 남북의 조건 없는 대화를 촉구했습니다. 안상수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의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 제안은 적절한 제안이라고 평가하고, 대부분 고령자인 이산가족의 마지막 한을 풀기 위해서라도 인도적 관점에서 적극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거동이 불편한 이산가족을 위해 화상 상봉 등 다양한 채널을 마련하고 상시 상봉 체제도 갖춰가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습니다. 안 대표는 북한 정권에 대한 단호하고 일관성 있는 정치적 대응과 함께 인도적 차원의 교류와 지원을 확대해 남북 주민의 정서적 거리를 좁히는 것이야 말로 통일을 위해 꼭 필요한 준비라고 강조했습니다. 수해를 입은 충남 서산, 당진 등과 경기 화성, 전남 신안군 등과 관련해 안 대표는 철저한 피해 조사를 벌여 특별재난지역 선포 여부를 신속히 결정해달라고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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