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출산·육아 부담에 여성 29% 직장 포기

입력 2010.09.1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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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과 출산, 육아 부담으로 직장을 그만두는 여성이 29.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성가족부가 전국의 20-30대 여성 천134명을 대상으로 설문과 대면면접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습니다.

또 육아휴직제도를 이용해 본 여성은 10.1%에 불과했고 미취업 여성의 57.4%는 자녀 양육과 교육 때문에 취업을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미혼 여성의 83.6%가 출산 의향을 보여 양육부담을 덜어주는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성 가족부는 또 육아지원시설과 서비스 확충,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독립 지원이 20-30 대 여성들이 생각하는 우선순위 정책 1,2위로 나타났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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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혼·출산·육아 부담에 여성 29% 직장 포기
    • 입력 2010-09-13 10:11:02
    사회
결혼과 출산, 육아 부담으로 직장을 그만두는 여성이 29.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성가족부가 전국의 20-30대 여성 천134명을 대상으로 설문과 대면면접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습니다. 또 육아휴직제도를 이용해 본 여성은 10.1%에 불과했고 미취업 여성의 57.4%는 자녀 양육과 교육 때문에 취업을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미혼 여성의 83.6%가 출산 의향을 보여 양육부담을 덜어주는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성 가족부는 또 육아지원시설과 서비스 확충,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독립 지원이 20-30 대 여성들이 생각하는 우선순위 정책 1,2위로 나타났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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