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지사 “대통령 권력 집중돼 불행”

입력 2010.09.13 (11:30) 수정 2010.09.13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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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경기도지사는 "한국은 옛날부터 강력한 절대 전제국가"라며 "그동안 대통령 1인에게 권력이 집중돼 결국 대통령 자신을 불행하게 만들었다"고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 오전 KBS 1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해 "대통령제를 유지하되, 국회에 권한을 더 주고 지방자치도 더 강화하는 방식으로 분권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경제자유구역 재조정 검토와 관련해 "한국 전체를 동북아의 경제자유구역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외국인들이 일본, 대만, 싱가포르보다 자유롭게 기업하고 관광하는 경제자유구역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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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문수 지사 “대통령 권력 집중돼 불행”
    • 입력 2010-09-13 11:30:43
    • 수정2010-09-13 19:15:12
    사회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한국은 옛날부터 강력한 절대 전제국가"라며 "그동안 대통령 1인에게 권력이 집중돼 결국 대통령 자신을 불행하게 만들었다"고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 오전 KBS 1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해 "대통령제를 유지하되, 국회에 권한을 더 주고 지방자치도 더 강화하는 방식으로 분권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경제자유구역 재조정 검토와 관련해 "한국 전체를 동북아의 경제자유구역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외국인들이 일본, 대만, 싱가포르보다 자유롭게 기업하고 관광하는 경제자유구역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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