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복싱, 국제무대에서 잠정 퇴출

입력 2010.09.1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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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복싱연맹과 갈등을 빚어온 대한아마추어복싱연맹이 회원 자격이 박탈돼 아시안게임에 나가지 못할 위기에 처했습니다.

국제복싱연맹은 오늘 대한체육회 등에 대한복싱연맹의 회원 자격을 잠정 박탈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내왔습니다.

국제연맹은 공문에서 대한연맹이 새회장과 새집행부를 뽑으라는 지시를 따르지않고 있다며 퇴출 결정의 배경을 밝혔습니다.

회원 자격 박탈은 곧바로 효력이 생기고 오는 11월 총회때까지 철회되지 않으면 한국 복싱은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수 없게 됩니다.

대한복싱연맹은 내일 부산에서 이사회를 열어 신임 회장 선임 일정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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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복싱, 국제무대에서 잠정 퇴출
    • 입력 2010-09-13 11:41:52
    종합
국제복싱연맹과 갈등을 빚어온 대한아마추어복싱연맹이 회원 자격이 박탈돼 아시안게임에 나가지 못할 위기에 처했습니다. 국제복싱연맹은 오늘 대한체육회 등에 대한복싱연맹의 회원 자격을 잠정 박탈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내왔습니다. 국제연맹은 공문에서 대한연맹이 새회장과 새집행부를 뽑으라는 지시를 따르지않고 있다며 퇴출 결정의 배경을 밝혔습니다. 회원 자격 박탈은 곧바로 효력이 생기고 오는 11월 총회때까지 철회되지 않으면 한국 복싱은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수 없게 됩니다. 대한복싱연맹은 내일 부산에서 이사회를 열어 신임 회장 선임 일정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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