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 돌보지 않는다” 부인에게 마취총 쏴

입력 2010.09.13 (13:52) 수정 2010.09.13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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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흥덕경찰서는 오늘 말다툼 끝에 부인에게 마취총을 쏜 혐의로 44살 김모 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 씨는 어제 오전 7시쯤 청원군 강내면 자신의 축사에서 부인 43살 박모 씨가 축사를 제대로 돌보지 않는다며 말다툼을 하다 부인에게 마취총을 쏜 혐의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종교 문제로 부인과 다투다 마취총에 산탄을 대신 장전해 부인에게 발사했고, 산탄 제거 수술을 받은 부인 박 씨는 생명에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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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사 돌보지 않는다” 부인에게 마취총 쏴
    • 입력 2010-09-13 13:52:01
    • 수정2010-09-13 19:12:19
    사회
청주 흥덕경찰서는 오늘 말다툼 끝에 부인에게 마취총을 쏜 혐의로 44살 김모 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 씨는 어제 오전 7시쯤 청원군 강내면 자신의 축사에서 부인 43살 박모 씨가 축사를 제대로 돌보지 않는다며 말다툼을 하다 부인에게 마취총을 쏜 혐의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종교 문제로 부인과 다투다 마취총에 산탄을 대신 장전해 부인에게 발사했고, 산탄 제거 수술을 받은 부인 박 씨는 생명에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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