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대통령의 ‘자율상생’ 강조는 시의적절”

입력 2010.09.1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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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는 이명박 대통령과 대기업 총수들의 청와대 회동과 관련해 기존에 발표했던 상생협력 관련 내용들을 교감하고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유익한 자리였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삼성그룹은 이건희 회장이 모두발언에서 밝힌 대로 상생의 혜택이 2,3차 협력업체로까지 미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더욱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주 청와대에서 공개한 국산 1호 전기차 블루온 개발에 다수의 중소 협력업체들이 참여한 것을 상기시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향후에도 친환경차를 비롯한 첨단 기술 개발에 중소업체와의 상생 협력을 더욱 강화해나가겠다는 입장을 천명했습니다.

LG그룹은 이번 간담회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을 넘어 동반성장의 의미와 필요성을 다시 확인하는 매우 의미있는 자리였다고 밝혔고 SK그룹은 국정기조인 '공정한 사회' 구현의 한 축인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해 교육지원과 공동기술개발 확대 등 진정성 있는 노력들을 기울여 나가겠다는 입장을 천명했습니다.

한편,전국경제연합회는 정병철 상근부회장이 청와대 회동에 참석해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대기업의 추진과제를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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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계 “대통령의 ‘자율상생’ 강조는 시의적절”
    • 입력 2010-09-13 13:54:38
    경제
재계는 이명박 대통령과 대기업 총수들의 청와대 회동과 관련해 기존에 발표했던 상생협력 관련 내용들을 교감하고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유익한 자리였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삼성그룹은 이건희 회장이 모두발언에서 밝힌 대로 상생의 혜택이 2,3차 협력업체로까지 미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더욱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주 청와대에서 공개한 국산 1호 전기차 블루온 개발에 다수의 중소 협력업체들이 참여한 것을 상기시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향후에도 친환경차를 비롯한 첨단 기술 개발에 중소업체와의 상생 협력을 더욱 강화해나가겠다는 입장을 천명했습니다. LG그룹은 이번 간담회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을 넘어 동반성장의 의미와 필요성을 다시 확인하는 매우 의미있는 자리였다고 밝혔고 SK그룹은 국정기조인 '공정한 사회' 구현의 한 축인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해 교육지원과 공동기술개발 확대 등 진정성 있는 노력들을 기울여 나가겠다는 입장을 천명했습니다. 한편,전국경제연합회는 정병철 상근부회장이 청와대 회동에 참석해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대기업의 추진과제를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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