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교사가 여고생 성추행…1개월 정직

입력 2010.09.1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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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의 한 여고에서 체육 교사가 여고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정직 1개월의 징계를 받았습니다.

전라남도 교육청은, 순천의 한 여고에서 체육 교사가 지난 5월 운동부 여학생을 숙소에서 성추행한 혐의에 대해 조사한 결과 혐의가 인정돼, 1개월 정직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도 교육청은 이번 정직 처분 결정에 대해 해당 교사와 피해자 부모가 합의했고, 교사의 포상 경력 등이 참작돼 처벌 수위가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교사는 최근 징계를 받은 뒤 병가를 내고 학교에 나오지 않고 있으며, 피해 여학생은 전학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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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육교사가 여고생 성추행…1개월 정직
    • 입력 2010-09-13 14:22:58
    사회
전남 순천의 한 여고에서 체육 교사가 여고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정직 1개월의 징계를 받았습니다. 전라남도 교육청은, 순천의 한 여고에서 체육 교사가 지난 5월 운동부 여학생을 숙소에서 성추행한 혐의에 대해 조사한 결과 혐의가 인정돼, 1개월 정직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도 교육청은 이번 정직 처분 결정에 대해 해당 교사와 피해자 부모가 합의했고, 교사의 포상 경력 등이 참작돼 처벌 수위가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교사는 최근 징계를 받은 뒤 병가를 내고 학교에 나오지 않고 있으며, 피해 여학생은 전학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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