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이 100만원대로 올라서면서 '황제주(株)'로 등극했다.
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태광산업은 전 거래일보다 5만2천원(5.25%) 오른 104만3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가격으로는 지난달에도 100만원을 뚫었지만 종가로 100만원을 웃돈 것은 2009년 1월2일의 100만1천원 이후로 1년8개월만이다.
100만원대 '황제주'는 롯데제과(127만원)와 아모레퍼시픽(112만5천원)에 이어 세번째다.
태광산업은 2006년 '장하성 펀드'의 투자종목으로 알려진 뒤 자산주로 부각되며 2007년 7월16일 165만2천원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거래량이 적다보니 투자자의 관심권 밖으로 밀려났다. 태광산업은 대주주와 자사주 등으로 유통 가능 물량이 30%에 불과하다.
하지만 화학주가 최근 랠리를 보이면서 태광산업도 동참하는 모습이다.
화학소재업체인 태광산업은 2007년 화학업종 호황기 때 거뒀던 840억원보다 많은 1천175억원의 영업이익을 올해 2분기에 달성했다.
HMC투자증권은 "유동성이 낮지만 높은 이익창출능력을 감안할 때 현저한 저평가 상태"라며 목표주가로 155만원을 제시하고 있다.
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태광산업은 전 거래일보다 5만2천원(5.25%) 오른 104만3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가격으로는 지난달에도 100만원을 뚫었지만 종가로 100만원을 웃돈 것은 2009년 1월2일의 100만1천원 이후로 1년8개월만이다.
100만원대 '황제주'는 롯데제과(127만원)와 아모레퍼시픽(112만5천원)에 이어 세번째다.
태광산업은 2006년 '장하성 펀드'의 투자종목으로 알려진 뒤 자산주로 부각되며 2007년 7월16일 165만2천원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거래량이 적다보니 투자자의 관심권 밖으로 밀려났다. 태광산업은 대주주와 자사주 등으로 유통 가능 물량이 30%에 불과하다.
하지만 화학주가 최근 랠리를 보이면서 태광산업도 동참하는 모습이다.
화학소재업체인 태광산업은 2007년 화학업종 호황기 때 거뒀던 840억원보다 많은 1천175억원의 영업이익을 올해 2분기에 달성했다.
HMC투자증권은 "유동성이 낮지만 높은 이익창출능력을 감안할 때 현저한 저평가 상태"라며 목표주가로 155만원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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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광산업 100만 원 돌파…황제주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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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9-13 16:31:27
태광산업이 100만원대로 올라서면서 '황제주(株)'로 등극했다.
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태광산업은 전 거래일보다 5만2천원(5.25%) 오른 104만3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가격으로는 지난달에도 100만원을 뚫었지만 종가로 100만원을 웃돈 것은 2009년 1월2일의 100만1천원 이후로 1년8개월만이다.
100만원대 '황제주'는 롯데제과(127만원)와 아모레퍼시픽(112만5천원)에 이어 세번째다.
태광산업은 2006년 '장하성 펀드'의 투자종목으로 알려진 뒤 자산주로 부각되며 2007년 7월16일 165만2천원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거래량이 적다보니 투자자의 관심권 밖으로 밀려났다. 태광산업은 대주주와 자사주 등으로 유통 가능 물량이 30%에 불과하다.
하지만 화학주가 최근 랠리를 보이면서 태광산업도 동참하는 모습이다.
화학소재업체인 태광산업은 2007년 화학업종 호황기 때 거뒀던 840억원보다 많은 1천175억원의 영업이익을 올해 2분기에 달성했다.
HMC투자증권은 "유동성이 낮지만 높은 이익창출능력을 감안할 때 현저한 저평가 상태"라며 목표주가로 155만원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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