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사조’ 상무, 세계군인농구 4강행

입력 2010.09.13 (16:3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불사조’ 상무가 세계군인농구선수권대회 4강에 진출했다.



상무는 13일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5일째 8강전 우즈베키스탄과 경기에서 69-49로 승리했다.



지난해 리투아니아에서 열린 대회에서는 9위에 머물렀던 상무는 14일 오후 2시30분 같은 장소에서 미국-브라질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상무는 이 대회에 1958년 프랑스 대회에 처음 나간 것을 시작으로 모두 18차례 출전, 2003년 이탈리아 대회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다.



안방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첫 우승에 도전하는 상무는 1쿼터를 29-8로 앞서며 일찌감치 기선을 제압했다.



상무는 양희종(KT&G)이 20점을 넣었고 송창무(LG)는 골밑에서 12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이훈재 상무 감독은 "미국이나 브라질은 다음 경기를 보면서 전력을 탐색할 계획"이라며 "중국의 전력이 안정적이지만 우선 내일 준결승을 잘 치르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불사조’ 상무, 세계군인농구 4강행
    • 입력 2010-09-13 16:33:11
    연합뉴스
’불사조’ 상무가 세계군인농구선수권대회 4강에 진출했다.

상무는 13일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5일째 8강전 우즈베키스탄과 경기에서 69-49로 승리했다.

지난해 리투아니아에서 열린 대회에서는 9위에 머물렀던 상무는 14일 오후 2시30분 같은 장소에서 미국-브라질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상무는 이 대회에 1958년 프랑스 대회에 처음 나간 것을 시작으로 모두 18차례 출전, 2003년 이탈리아 대회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다.

안방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첫 우승에 도전하는 상무는 1쿼터를 29-8로 앞서며 일찌감치 기선을 제압했다.

상무는 양희종(KT&G)이 20점을 넣었고 송창무(LG)는 골밑에서 12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이훈재 상무 감독은 "미국이나 브라질은 다음 경기를 보면서 전력을 탐색할 계획"이라며 "중국의 전력이 안정적이지만 우선 내일 준결승을 잘 치르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