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안보 위협 대응 위한 주변국 협력 필요”

입력 2010.09.1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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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안보에 직결되는 광범위한 위협들에 대처하기 위해 주변 국가와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윌리암 설리반 전 주한미해군사령관은 오늘 용산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제10회 해양안보 심포지엄에서, 어떠한 단일국가도 독자적으로 해양안보를 보장할 수 있는 자원을 가질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설리반 전 사령관은 새롭게 부상하는 위협으로 해상 또는 연안에서 발사되는 고속 순항 미사일과 소형 또는 무인 잠수함의 수중 공격, 자살 선박테러와 해적행위 등을 들었습니다.

또 이를 막기 위한 정보, 감시정찰 능력을 갖추는 데는 많은 비용이 든다며, 최근에 나온 미 해군 작전개념에서는 뜻을 함께하는 국가들끼리 단합해 협력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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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안보 위협 대응 위한 주변국 협력 필요”
    • 입력 2010-09-13 16:39:18
    정치
해양안보에 직결되는 광범위한 위협들에 대처하기 위해 주변 국가와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윌리암 설리반 전 주한미해군사령관은 오늘 용산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제10회 해양안보 심포지엄에서, 어떠한 단일국가도 독자적으로 해양안보를 보장할 수 있는 자원을 가질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설리반 전 사령관은 새롭게 부상하는 위협으로 해상 또는 연안에서 발사되는 고속 순항 미사일과 소형 또는 무인 잠수함의 수중 공격, 자살 선박테러와 해적행위 등을 들었습니다. 또 이를 막기 위한 정보, 감시정찰 능력을 갖추는 데는 많은 비용이 든다며, 최근에 나온 미 해군 작전개념에서는 뜻을 함께하는 국가들끼리 단합해 협력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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