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북자가족모임 “납북자·국군포로 생사 확인 먼저”

입력 2010.09.13 (16:39) 수정 2010.09.1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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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자 가족모임은 오늘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에 대한 지원 논의에 앞서 납북자와 국군포로의 즉각적인 생사확인이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1975년 동해상에서 실종된 선원 허정수씨 가족이 이산가족 상봉을 신청했을 때 북한의 조선적십자회가 보낸, '생사 확인이 불가능하다'는 내용의 문서와 이에 대한 항의 서한을 통일부에 전달했습니다.

기자회견에는 허씨의 아버지 허정만씨와 납북 31년만인 2007년 북한을 탈출해 귀환한 어부 최욱일씨를 비롯해 대한민국 어버이연합과 자유북한운동연합 회원들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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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09-13 16:39:19
    • 수정2010-09-13 16:45:58
    정치
납북자 가족모임은 오늘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에 대한 지원 논의에 앞서 납북자와 국군포로의 즉각적인 생사확인이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1975년 동해상에서 실종된 선원 허정수씨 가족이 이산가족 상봉을 신청했을 때 북한의 조선적십자회가 보낸, '생사 확인이 불가능하다'는 내용의 문서와 이에 대한 항의 서한을 통일부에 전달했습니다. 기자회견에는 허씨의 아버지 허정만씨와 납북 31년만인 2007년 북한을 탈출해 귀환한 어부 최욱일씨를 비롯해 대한민국 어버이연합과 자유북한운동연합 회원들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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