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서 폐지 10여 톤 쏟아져…車 8대 파손

입력 2010.09.13 (18:38) 수정 2010.09.13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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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가 가드레일과 충돌하면서 폐지 10여 톤이 고속도로 위에 쏟아져 통행하던 차량이 부서지고 극심한 교통 체증을 빚었습니다.

오늘 낮 3시 20분쯤 대전시 신대동 갑천 도시고속도로 고가도로 구간에서 39살 나 모씨가 운전하던 25톤 화물차가 가드레일과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차에 실린 폐지 10톤이 10미터 아래 경부고속도로 위로 쏟아지는 바람에, 고속도로를 지나던 19살 조 모씨의 승용차 등 차량 8대가 추돌하거나 파지에 맞아 파손됐습니다.

또 고속도로 하행선이 10여 분 동안 전면 통제되는 등 경부고속도로가 한 시간여 동안 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경찰은 끼어드는 승용차를 피하려다 사고가 났다는 운전자 나 씨의 증언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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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09-13 18:38:19
    • 수정2010-09-13 18:40:01
    사회
화물차가 가드레일과 충돌하면서 폐지 10여 톤이 고속도로 위에 쏟아져 통행하던 차량이 부서지고 극심한 교통 체증을 빚었습니다. 오늘 낮 3시 20분쯤 대전시 신대동 갑천 도시고속도로 고가도로 구간에서 39살 나 모씨가 운전하던 25톤 화물차가 가드레일과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차에 실린 폐지 10톤이 10미터 아래 경부고속도로 위로 쏟아지는 바람에, 고속도로를 지나던 19살 조 모씨의 승용차 등 차량 8대가 추돌하거나 파지에 맞아 파손됐습니다. 또 고속도로 하행선이 10여 분 동안 전면 통제되는 등 경부고속도로가 한 시간여 동안 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경찰은 끼어드는 승용차를 피하려다 사고가 났다는 운전자 나 씨의 증언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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