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앞둔 아프간서 20여 명 사망

입력 2010.09.1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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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총선을 앞두고 친서방 정권의 실각을 노리는 탈레반 반군의 공격이 늘면서 최근 나토군과 반군이 충돌하고, 테러 2건이 일어나 20여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나토군은 성명을 통해 우르즈간주에서 아프간군과 합동순찰을 하던 중 소총공격을 받고 공습에 나섰으며 이 과정에서 반군 14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아프간 헬만드주 산긴지역에서는 오토바이 폭탄이 폭발해, 민간인 1명과 경찰 1명이 숨지고 경찰 2명이 다쳤습니다.

동부 낭가하르주 잘랄라바드의 아프간군 보급기지도 반군의 로켓공격을 받아 어린이 4명을 포함한 일가족 9명이 부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는 18일 실시될 아프간 총선은 2001년말 탈레반 정권이 축출된 이후 두번째로 치러지는 선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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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선 앞둔 아프간서 20여 명 사망
    • 입력 2010-09-13 22:00:07
    국제
아프가니스탄 총선을 앞두고 친서방 정권의 실각을 노리는 탈레반 반군의 공격이 늘면서 최근 나토군과 반군이 충돌하고, 테러 2건이 일어나 20여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나토군은 성명을 통해 우르즈간주에서 아프간군과 합동순찰을 하던 중 소총공격을 받고 공습에 나섰으며 이 과정에서 반군 14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아프간 헬만드주 산긴지역에서는 오토바이 폭탄이 폭발해, 민간인 1명과 경찰 1명이 숨지고 경찰 2명이 다쳤습니다. 동부 낭가하르주 잘랄라바드의 아프간군 보급기지도 반군의 로켓공격을 받아 어린이 4명을 포함한 일가족 9명이 부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는 18일 실시될 아프간 총선은 2001년말 탈레반 정권이 축출된 이후 두번째로 치러지는 선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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