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이사회, 한-EU FTA 승인 또 ‘유보’
입력 2010.09.13 (22:34)
수정 2010.09.13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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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이 정례 일반관계이사회를 열어 한-EU 자유무역협정 승인 여부를 논의했으나 이탈리아가 반대 입장을 굽히지 않아 결정을 유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 세계 경제위기 속에 교역을 획기적으로 늘리고자 한-EU FTA를 연내 발효시킨다는 양측의 목표는 기본적인 절차의 순연으로 달성하기 쉽지 않은 상황에 놓이게 됐습니다.
한 EU 소식통은 "오늘 일반관계이사회에서는 이 문제를 오는 16일 정상회의에서 논의하기로 하고 추가 논의를 하지 않았다"고 확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 세계 경제위기 속에 교역을 획기적으로 늘리고자 한-EU FTA를 연내 발효시킨다는 양측의 목표는 기본적인 절차의 순연으로 달성하기 쉽지 않은 상황에 놓이게 됐습니다.
한 EU 소식통은 "오늘 일반관계이사회에서는 이 문제를 오는 16일 정상회의에서 논의하기로 하고 추가 논의를 하지 않았다"고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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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U 이사회, 한-EU FTA 승인 또 ‘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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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9-13 22:34:43
- 수정2010-09-13 22:44:41
유럽연합이 정례 일반관계이사회를 열어 한-EU 자유무역협정 승인 여부를 논의했으나 이탈리아가 반대 입장을 굽히지 않아 결정을 유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 세계 경제위기 속에 교역을 획기적으로 늘리고자 한-EU FTA를 연내 발효시킨다는 양측의 목표는 기본적인 절차의 순연으로 달성하기 쉽지 않은 상황에 놓이게 됐습니다.
한 EU 소식통은 "오늘 일반관계이사회에서는 이 문제를 오는 16일 정상회의에서 논의하기로 하고 추가 논의를 하지 않았다"고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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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희정 기자 hj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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