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우, 15년 현역 정리 ‘안녕 그라운드’

입력 2010.09.15 (10:08) 수정 2010.09.1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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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베테랑 외야수 이영우(37)가 15년간의 현역 생활을 정리한다.



한화는 이영우가 고민 끝에 은퇴를 선택했으며 18일 대전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와 경기에서 은퇴식을 치른다고 15일 밝혔다.



선린상고와 건국대를 졸업하고 1996년 한화에 입단한 이영우는 1999년 타율 0.334와 13홈런, 49타점, 16도루를 기록하며 팀 우승에 힘을 보탰다.



2000년에도 타율 0.318과 25홈런, 64타점을 올리며 주축 타자로 맹활약한 이영우는 2001년 야구월드컵과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에 대표 선수로 출전하는 등 전성기를 맞았다.



그러나 2007년 군 제대 이후 예전과 같은 성적을 내지 못하고 부진을 거듭한 끝에 결국 은퇴를 선택했다.



이영우는 프로야구에서 13시즌을 뛰면서 통산 타율 0.293과 1천275안타, 135홈런, 533타점을 기록했다.



한화는 18일 4시부터 대전구장 장외무대에서 이영우의 팬 사인회를 열고, 은퇴식에서 공로패와 행운의 열쇠, 은퇴기념 사진 액자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 추첨을 통해 관중 120명에게 은퇴 기념 친필 사인볼을 준다.



이영우는 이날 아들 재현(11) 군의 시구에 시타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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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영우, 15년 현역 정리 ‘안녕 그라운드’
    • 입력 2010-09-15 10:08:44
    • 수정2010-09-15 10:14:52
    연합뉴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베테랑 외야수 이영우(37)가 15년간의 현역 생활을 정리한다.

한화는 이영우가 고민 끝에 은퇴를 선택했으며 18일 대전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와 경기에서 은퇴식을 치른다고 15일 밝혔다.

선린상고와 건국대를 졸업하고 1996년 한화에 입단한 이영우는 1999년 타율 0.334와 13홈런, 49타점, 16도루를 기록하며 팀 우승에 힘을 보탰다.

2000년에도 타율 0.318과 25홈런, 64타점을 올리며 주축 타자로 맹활약한 이영우는 2001년 야구월드컵과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에 대표 선수로 출전하는 등 전성기를 맞았다.

그러나 2007년 군 제대 이후 예전과 같은 성적을 내지 못하고 부진을 거듭한 끝에 결국 은퇴를 선택했다.

이영우는 프로야구에서 13시즌을 뛰면서 통산 타율 0.293과 1천275안타, 135홈런, 533타점을 기록했다.

한화는 18일 4시부터 대전구장 장외무대에서 이영우의 팬 사인회를 열고, 은퇴식에서 공로패와 행운의 열쇠, 은퇴기념 사진 액자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 추첨을 통해 관중 120명에게 은퇴 기념 친필 사인볼을 준다.

이영우는 이날 아들 재현(11) 군의 시구에 시타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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