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남북 군사 실무회담을 열자고 제안하는 전화통지문을 보내왔습니다. 국방부에 따르면, 북한은 그제 남북장성급군사회담 북측 대표 명의로 보낸 통지문에서, 오는 24일 판문점 남측 지역에서 군사실무회담을 갖자고 제의했습니다.
또 쌍방 간 군사적 합의 이행에 따른 현안 문제들을 논의하자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국방부 관계자는 북한이 지속적으로 제기해온 민간단체의 전단 살포 문제와 우리 측의 서해 해상훈련 관련 문제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천안함 사태에 대한 북한의 시인과 사과 등 책임 있는 조치가 없었던 점을 감안해 정부가 회담 수용 여부를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쌍방 간 군사적 합의 이행에 따른 현안 문제들을 논의하자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국방부 관계자는 북한이 지속적으로 제기해온 민간단체의 전단 살포 문제와 우리 측의 서해 해상훈련 관련 문제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천안함 사태에 대한 북한의 시인과 사과 등 책임 있는 조치가 없었던 점을 감안해 정부가 회담 수용 여부를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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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남북 군사 실무회담 24일 개최 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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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9-17 06:12:54
북한이 남북 군사 실무회담을 열자고 제안하는 전화통지문을 보내왔습니다. 국방부에 따르면, 북한은 그제 남북장성급군사회담 북측 대표 명의로 보낸 통지문에서, 오는 24일 판문점 남측 지역에서 군사실무회담을 갖자고 제의했습니다.
또 쌍방 간 군사적 합의 이행에 따른 현안 문제들을 논의하자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국방부 관계자는 북한이 지속적으로 제기해온 민간단체의 전단 살포 문제와 우리 측의 서해 해상훈련 관련 문제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천안함 사태에 대한 북한의 시인과 사과 등 책임 있는 조치가 없었던 점을 감안해 정부가 회담 수용 여부를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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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용 기자 emani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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