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역전승 안도 ‘우승 매직넘버 4’

입력 2010.09.18 (07:54) 수정 2010.09.18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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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선두 SK가 LG에 힘겹게 승리를 거두고 2위 삼성과의 승차를 3경기로 벌렸습니다.



SK는 정규리그 우승의 매직넘버를 4로 줄였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믿었던 선발 카도쿠라가 1회 석점을 내주고 조기 강판당할때만 해도 SK의 분위기는 좋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4대 2로 끌려가던 5회, SK에 행운이 따랐습니다.



LG 이병규의 실책성 플레이로 두 점을 뽑아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9회초, 박경완의 결승 적시타가 터지면서, SK는 LG를 5대 4로 이겼습니다.



힘겹게 1승을 추가한 SK는 최근 2연패에서 탈출하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인터뷰> 박경완(SK)



2위 삼성은 KIA와 치열한 공방전을 펼친 끝에, 뼈아픈 패배를 당했습니다.



8대 5로 뒤진 9회초 석점을 뽑아내며 동점을 만든 삼성은, 9회말 기아 김상현에게 끝내기 안타를 내주면서 9대 8로 졌습니다.



선두 SK와의 승차는 이제 세 경기.



삼성은 내일 SK와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두산은 넥센전에서 연장 10회, 대거 5점을 뽑으면서 승리를 거둬, 남은 경기에 관계없이 정규리그 3위를 확정했습니다.



한화는 최진행의 석점 홈런을 앞세워 롯데를 7대 2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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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 역전승 안도 ‘우승 매직넘버 4’
    • 입력 2010-09-18 07:54:03
    • 수정2010-09-18 08: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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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선두 SK가 LG에 힘겹게 승리를 거두고 2위 삼성과의 승차를 3경기로 벌렸습니다.

SK는 정규리그 우승의 매직넘버를 4로 줄였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믿었던 선발 카도쿠라가 1회 석점을 내주고 조기 강판당할때만 해도 SK의 분위기는 좋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4대 2로 끌려가던 5회, SK에 행운이 따랐습니다.

LG 이병규의 실책성 플레이로 두 점을 뽑아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9회초, 박경완의 결승 적시타가 터지면서, SK는 LG를 5대 4로 이겼습니다.

힘겹게 1승을 추가한 SK는 최근 2연패에서 탈출하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인터뷰> 박경완(SK)

2위 삼성은 KIA와 치열한 공방전을 펼친 끝에, 뼈아픈 패배를 당했습니다.

8대 5로 뒤진 9회초 석점을 뽑아내며 동점을 만든 삼성은, 9회말 기아 김상현에게 끝내기 안타를 내주면서 9대 8로 졌습니다.

선두 SK와의 승차는 이제 세 경기.

삼성은 내일 SK와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두산은 넥센전에서 연장 10회, 대거 5점을 뽑으면서 승리를 거둬, 남은 경기에 관계없이 정규리그 3위를 확정했습니다.

한화는 최진행의 석점 홈런을 앞세워 롯데를 7대 2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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