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흐름 원활…내일부터 본격 정체

입력 2010.09.19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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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연휴가 길어서일까요?

귀성길이 아직은 여유로운 듯합니다.

정체는 내일 오전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자세한 도로 사정 알아봅니다.

김지선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오늘 귀성길에 나선 분들은 시원하게 고속도로를 달려서 고향에 도착하셨을 걸로 보입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오늘은 평소 주말보다 교통량이 오히려 줄어서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가 원활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한때 수도권 일부 상습 정체 구간에서 차량이 밀리기도 했지만, 밤이 되면서 모든 고속도로가 제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폐쇄회로 화면을 통해 이 시각 교통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판교 나들목 부근입니다.

양방향 모두 정체 없이 차들이 시원하게 달리고 있습니다.

다음은 서해안선 매송 나들목 부근입니다.

왼쪽 목포 방향, 오른쪽 서울방향 모두 소통이 원활합니다.

지금 서울요금소를 출발하면 대전까지는 한 시간 40분, 부산까지는 4시간 30분, 광주까지 3시간 30분, 목포까지는 3시간 40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하루 지금까지 27만 대의 차량이 서울을 빠져나갔고, 월요일인 내일은 41만 대가 귀성길에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내일 오전부터 귀성길 정체가 시작돼 오후부턴 극심한 정체가 빚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요금소에서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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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속도로 흐름 원활…내일부터 본격 정체
    • 입력 2010-09-19 21:5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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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연휴가 길어서일까요? 귀성길이 아직은 여유로운 듯합니다. 정체는 내일 오전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자세한 도로 사정 알아봅니다. 김지선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오늘 귀성길에 나선 분들은 시원하게 고속도로를 달려서 고향에 도착하셨을 걸로 보입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오늘은 평소 주말보다 교통량이 오히려 줄어서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가 원활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한때 수도권 일부 상습 정체 구간에서 차량이 밀리기도 했지만, 밤이 되면서 모든 고속도로가 제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폐쇄회로 화면을 통해 이 시각 교통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판교 나들목 부근입니다. 양방향 모두 정체 없이 차들이 시원하게 달리고 있습니다. 다음은 서해안선 매송 나들목 부근입니다. 왼쪽 목포 방향, 오른쪽 서울방향 모두 소통이 원활합니다. 지금 서울요금소를 출발하면 대전까지는 한 시간 40분, 부산까지는 4시간 30분, 광주까지 3시간 30분, 목포까지는 3시간 40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하루 지금까지 27만 대의 차량이 서울을 빠져나갔고, 월요일인 내일은 41만 대가 귀성길에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내일 오전부터 귀성길 정체가 시작돼 오후부턴 극심한 정체가 빚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요금소에서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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