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기부 문화 돕는 제도 강화”

입력 2010.09.2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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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실시한 정례 라디오 연설에서 기부문화의 정착을 돕기 위한 제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재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정례 라디오 연설에서 공정한 사회를 만들려면 나눔의 실천이 중요하다면서 기부문화를 돕는 제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이명박 대통령 : "공정한 사회를 만들려면 따뜻한 마음과 나눔의 실천이 매우 중요합니다. 정말 다행스러운 것은 최근 우리 사회에 소중한 나눔읠 물결이 퍼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어 꼭 많은 재산이 있어야만 기부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면서 최근에는 미소금융에서 변호사나 세무사, 회계사 같은 전문 지식을 갖춘 사람들이 서민 자영업자를 돕는 등 재능을 기부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추석 연휴에도 고향에 가지 못하고 가족과 만나지 못하는 분들도 있다며 북녘에 가족과 고향이 있는 이산가족들을 위해 정부는 남북 이산가족 상봉이 정례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명박 대통령 : "정부는 이산가족 상봉이 정례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금처럼 일회성 행사로는 연세가 많은 분들이 생전에 가족을 만나실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 대통령은 아프간과 레바논에 파견돼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대통령의 명절 인사를 전하기 위해 이희원 안보특보를 현지에 보냈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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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대통령 “기부 문화 돕는 제도 강화”
    • 입력 2010-09-20 10: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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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실시한 정례 라디오 연설에서 기부문화의 정착을 돕기 위한 제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재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정례 라디오 연설에서 공정한 사회를 만들려면 나눔의 실천이 중요하다면서 기부문화를 돕는 제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이명박 대통령 : "공정한 사회를 만들려면 따뜻한 마음과 나눔의 실천이 매우 중요합니다. 정말 다행스러운 것은 최근 우리 사회에 소중한 나눔읠 물결이 퍼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어 꼭 많은 재산이 있어야만 기부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면서 최근에는 미소금융에서 변호사나 세무사, 회계사 같은 전문 지식을 갖춘 사람들이 서민 자영업자를 돕는 등 재능을 기부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추석 연휴에도 고향에 가지 못하고 가족과 만나지 못하는 분들도 있다며 북녘에 가족과 고향이 있는 이산가족들을 위해 정부는 남북 이산가족 상봉이 정례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명박 대통령 : "정부는 이산가족 상봉이 정례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금처럼 일회성 행사로는 연세가 많은 분들이 생전에 가족을 만나실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 대통령은 아프간과 레바논에 파견돼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대통령의 명절 인사를 전하기 위해 이희원 안보특보를 현지에 보냈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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