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대공황 이후 최장 침체, 지난해 6월 종료

입력 2010.09.21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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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황 이후 최장기간 지속된 미국의 경기침체가 지난해 6월로 종료됐다고 전미경제조사국이 발표했습니다.

미국의 경기침체 진입과 종료 시점을 선언하는 경제조사국은 2007년 12월 시작된 경기침체가 지난해 6월로 끝나 18개월간 침체가 지속됐다고 밝혔습니다.

18개월간의 경기침체는 대공황 이후 미국의 최장기 침체에 해당합니다.

경제조사국은 성명을 통해 경기침체가 15개월전에 끝났다고 해서 현재의 미국 경제가 정상수준을 회복해 건강하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경제조사국은 또 "경기확장의 초반에는 경제활동이 정상수준을 밑도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며 때로는 확장기가 본격화돼도 이러한 양상이 지속되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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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대공황 이후 최장 침체, 지난해 6월 종료
    • 입력 2010-09-21 06:08:23
    국제
대공황 이후 최장기간 지속된 미국의 경기침체가 지난해 6월로 종료됐다고 전미경제조사국이 발표했습니다. 미국의 경기침체 진입과 종료 시점을 선언하는 경제조사국은 2007년 12월 시작된 경기침체가 지난해 6월로 끝나 18개월간 침체가 지속됐다고 밝혔습니다. 18개월간의 경기침체는 대공황 이후 미국의 최장기 침체에 해당합니다. 경제조사국은 성명을 통해 경기침체가 15개월전에 끝났다고 해서 현재의 미국 경제가 정상수준을 회복해 건강하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경제조사국은 또 "경기확장의 초반에는 경제활동이 정상수준을 밑도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며 때로는 확장기가 본격화돼도 이러한 양상이 지속되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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