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 주식부자 중 자수성가 20명뿐

입력 2010.09.21 (08:24) 수정 2010.09.2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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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100대 주식부호 중 자신이 스스로 기업을 일군 자수성가형은 20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벌닷컴이 지난 17일 기준으로 상장사 상위 100대 주식 부자의 지분가치와 개인별 신상명세를 조사한 결과 주식자산은 평균 6천375억 원, 나이는 평균 52.8세로 조사됐습니다.

가문별로는 범 LG가 친인척이 13명, 범 현대가 출신이 11명, 범 GS가와 범 효성가 출신이 각각 8명씩, 범 삼성가 출신이 7명, 롯데가 출신이 4명을 차지했습니다.

개인별 주식자산 규모는 범 삼성가 인사들이 평균 2조 173억 원으로 1위, 범 현대가 인사들이 평균 1조 2천168억 원으로 2위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롯데가 인사들이 평균 1조 천401억 원, 범 LG가가 5천587억 원, 범 효성가가 3천492억 원, 범 GS가가 3천41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100대 주식부자 중 창업 2세가 42명으로 가장 많았고, 창업 3세 35명, 창업 4세 1명으로 나타나 전체의 80%가 기업이나 재산을 대물림받아 부자 반열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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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대 주식부자 중 자수성가 20명뿐
    • 입력 2010-09-21 08:24:07
    • 수정2010-09-21 09:46:31
    경제
우리나라 100대 주식부호 중 자신이 스스로 기업을 일군 자수성가형은 20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벌닷컴이 지난 17일 기준으로 상장사 상위 100대 주식 부자의 지분가치와 개인별 신상명세를 조사한 결과 주식자산은 평균 6천375억 원, 나이는 평균 52.8세로 조사됐습니다. 가문별로는 범 LG가 친인척이 13명, 범 현대가 출신이 11명, 범 GS가와 범 효성가 출신이 각각 8명씩, 범 삼성가 출신이 7명, 롯데가 출신이 4명을 차지했습니다. 개인별 주식자산 규모는 범 삼성가 인사들이 평균 2조 173억 원으로 1위, 범 현대가 인사들이 평균 1조 2천168억 원으로 2위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롯데가 인사들이 평균 1조 천401억 원, 범 LG가가 5천587억 원, 범 효성가가 3천492억 원, 범 GS가가 3천41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100대 주식부자 중 창업 2세가 42명으로 가장 많았고, 창업 3세 35명, 창업 4세 1명으로 나타나 전체의 80%가 기업이나 재산을 대물림받아 부자 반열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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