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새천년 개발목표 정상회의 개막

전세계적인 빈곤퇴치 목표 달성을 촉구하는 유엔 새천년개발목표 정상회의가 현지 시간으로 어제 뉴욕에서 개막하고 3일간의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개막 연설문을 통해 "시간이 부족하고 할 일은 너무나 많다"며 각국이 개발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시 한 번 결의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유엔총회 특별 세션으로 진행되는 이번 회의에는 각국 정상과 장관 등 140개국의 대표가 참석해 새 캠페인과 전략 수행에 투입될 수백억 달러의 자금 마련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