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무역수지 5개월 만에 적자

입력 2010.09.2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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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무역수지가 5개월 만에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수원세관이 발표한 '경기도 8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경기지역 무역수지는 적자 2억3천300만달러로, 지난 3월 이후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수원세관은 경기 호전으로 반도체 제조용 장비 수입이 3배 가까이 늘어나는 등 수입이 일시적으로 급증하면서 무역수지가 적자로 돌아섰다고 설명했습니다.

수출실적은 중화학공업제품의 수출 호조가 지속되면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1.2% 증가한 69억6천8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주요 수출품목은 반도체와 승용차 등이며, 주요 수입품목은 반도체와 반도체 제조용장비, 화공품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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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무역수지 5개월 만에 적자
    • 입력 2010-09-21 10:31:10
    사회
경기지역 무역수지가 5개월 만에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수원세관이 발표한 '경기도 8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경기지역 무역수지는 적자 2억3천300만달러로, 지난 3월 이후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수원세관은 경기 호전으로 반도체 제조용 장비 수입이 3배 가까이 늘어나는 등 수입이 일시적으로 급증하면서 무역수지가 적자로 돌아섰다고 설명했습니다. 수출실적은 중화학공업제품의 수출 호조가 지속되면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1.2% 증가한 69억6천8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주요 수출품목은 반도체와 승용차 등이며, 주요 수입품목은 반도체와 반도체 제조용장비, 화공품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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