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중국도 北 비핵화 행동 필요성 인식”

입력 2010.09.2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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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스타인버그 미 국무부 부장관은 중국도 북한이 비핵화 이행 의지를 보여야 6자회담 재개가 가능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스타인버그 부장관은 싱크탱크 우드로 윌슨센터 주최의 '미중 관계' 세미나에 참석해 북한이 9.19 성명 이행을 위한 매우 구체적인 의지를 보이지 않을 경우 6자 회담이 진전되지 않을 것이라며 그점에 대한 중국의 인식도 우리와 전혀 차이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스타인버그 부장관은 또, 중국은 북한의 지난해 일련의 행위들과 천안함 사건 등 여러 사건들을 감안할 때, 우리가 아무 일 없이 대화 테이블로 돌아가지는 않을 것이라는 점을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스타인버그 부장관은 지난 1일 미국을 방문한 중국 측 6자회담 수석대표, 우다웨이 한반도 사무 특별대표와 만나 6자회담 재개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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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중국도 北 비핵화 행동 필요성 인식”
    • 입력 2010-09-21 10:31:11
    국제
제임스 스타인버그 미 국무부 부장관은 중국도 북한이 비핵화 이행 의지를 보여야 6자회담 재개가 가능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스타인버그 부장관은 싱크탱크 우드로 윌슨센터 주최의 '미중 관계' 세미나에 참석해 북한이 9.19 성명 이행을 위한 매우 구체적인 의지를 보이지 않을 경우 6자 회담이 진전되지 않을 것이라며 그점에 대한 중국의 인식도 우리와 전혀 차이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스타인버그 부장관은 또, 중국은 북한의 지난해 일련의 행위들과 천안함 사건 등 여러 사건들을 감안할 때, 우리가 아무 일 없이 대화 테이블로 돌아가지는 않을 것이라는 점을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스타인버그 부장관은 지난 1일 미국을 방문한 중국 측 6자회담 수석대표, 우다웨이 한반도 사무 특별대표와 만나 6자회담 재개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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