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형환 의원 “외국산 스마트폰 백신 없어”

입력 2010.09.2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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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외국산 스마트폰에는 백신 프로그램이 탑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안형환 의원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스마트폰 제조사는 단말기에 백신을 탑재해 출시한 반면, 외국산 스마트폰은 아직 백신이 갖춰지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SK텔레콤은 해외 백신업체인 맥아피와의 라이센싱 계약을 통해 안드로이드와 윈도 모바일 OS용 백신을 'T(티)스토어'에서 배포하고 있지만, KT와 LG유플러스는 별도의 백신을 배포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안 의원은 이에 대해 제조사와 통신사가 악성코드와 관련해 적극적으로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정부와 관련기관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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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형환 의원 “외국산 스마트폰 백신 없어”
    • 입력 2010-09-21 10:40:36
    문화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외국산 스마트폰에는 백신 프로그램이 탑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안형환 의원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스마트폰 제조사는 단말기에 백신을 탑재해 출시한 반면, 외국산 스마트폰은 아직 백신이 갖춰지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SK텔레콤은 해외 백신업체인 맥아피와의 라이센싱 계약을 통해 안드로이드와 윈도 모바일 OS용 백신을 'T(티)스토어'에서 배포하고 있지만, KT와 LG유플러스는 별도의 백신을 배포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안 의원은 이에 대해 제조사와 통신사가 악성코드와 관련해 적극적으로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정부와 관련기관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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