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고속도로 새벽부터 정체 시작

입력 2010.09.21 (10:46) 수정 2010.09.2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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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 차량들로 주요 고속도로는 밤새 정체를 빚었습니다.

이 시각에도 정체가 계속되는 곳이 많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 연결해 이 시각 고속도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양성모 기자! 오늘도 귀성 정체가 계속되고 있나요?

<리포트>

네, 이른 새벽부터 귀성길에 오른 차량들로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새벽부터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다시 내리기 시작해 차량들도 평소보다 속도를 줄여 운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경부와 중부고속도로, 서해안 고속도로 모두 진입하는 차량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특히 정체가 가장 심한 서해안 고속도로의 경우 80km가 넘는 구간에서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폐쇄회로화면 통해 현재 도로상황 확인해 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 부근입니다.

화면 오른쪽 부산 방면으로 통행량이 빠르고 늘어나면서 제 속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서해안 고속도로 서평택 분기점 부근입니다.

역시 화면 오른쪽 목포 방면으로 차량들이 길게 줄지어 있는 모습입니다.

지금 서울을 출발하면 서울 요금소를 기준으로 대전까지 3시간 30분, 부산까지 7시간 10분, 광주까지는 5시간 4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도로공사는 수도권에서만 오늘 하루 모두 38만 대의 차량이 귀성길에 오르면서 오전 내내 극심한 정체가 이어지다가 오후 들어서면 서서히 풀리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도로공사는 교통 소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추석 연휴동안 경부고속도로를 대상으로 버스전용차로제를 새벽 1시부터 아침 7시까지 임시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KBS 뉴스 양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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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 고속도로 새벽부터 정체 시작
    • 입력 2010-09-21 10:46:28
    • 수정2010-09-21 13:30:53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 차량들로 주요 고속도로는 밤새 정체를 빚었습니다. 이 시각에도 정체가 계속되는 곳이 많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 연결해 이 시각 고속도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양성모 기자! 오늘도 귀성 정체가 계속되고 있나요? <리포트> 네, 이른 새벽부터 귀성길에 오른 차량들로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새벽부터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다시 내리기 시작해 차량들도 평소보다 속도를 줄여 운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경부와 중부고속도로, 서해안 고속도로 모두 진입하는 차량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특히 정체가 가장 심한 서해안 고속도로의 경우 80km가 넘는 구간에서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폐쇄회로화면 통해 현재 도로상황 확인해 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 부근입니다. 화면 오른쪽 부산 방면으로 통행량이 빠르고 늘어나면서 제 속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서해안 고속도로 서평택 분기점 부근입니다. 역시 화면 오른쪽 목포 방면으로 차량들이 길게 줄지어 있는 모습입니다. 지금 서울을 출발하면 서울 요금소를 기준으로 대전까지 3시간 30분, 부산까지 7시간 10분, 광주까지는 5시간 4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도로공사는 수도권에서만 오늘 하루 모두 38만 대의 차량이 귀성길에 오르면서 오전 내내 극심한 정체가 이어지다가 오후 들어서면 서서히 풀리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도로공사는 교통 소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추석 연휴동안 경부고속도로를 대상으로 버스전용차로제를 새벽 1시부터 아침 7시까지 임시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KBS 뉴스 양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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