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가 오늘 아침 KBS 1TV 아침마당 프로그램에 출연해 청와대 관저 생활과 가족사 등을 화제로 출연자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눴습니다.
이 대통령은 김윤옥 여사가 충고해 주거나 위로할 일이 있으면 종종 메모를 적어준다면서 '한 생명이 태어나려면 입덧 기간이 있는데 아마도 지금이 그때인 것 같습니다'라고 적힌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시위 당시 김 여사가 준 메모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돌아가신 어머니 채태원 여사에 대한 얘기를 할 때는 '생전에 어머니께 새옷 한 벌 사드린다고 했는데 너무 일찍 가셨다'면서 눈시울을 적시고, 잠시 말을 잇지 못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재산을 사회에 헌납한 것도 돈 벌면 다 내놓겠다고 한 어머니와의 약속을 지킨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태풍 곤파스로 방파제가 유실되는 피해를 입은 충남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리의 주동복 이장과 전화 통화에서 특별재난지역으로 예산이 배정됐기 때문에 유실된 방파제에 대한 복구가 곧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습니다.
오늘 아침마당에는 이 대통령이 서울시장에서 퇴임 한 직후 우연히 만나 풀빵을 잘 만드는 법을 전수해 준 서울 인사동의 청각장애인 풀빵 장수 부부도 출연해 대통령과의 특별한 만남 화제로 수화통역을 통해 대화를 나눴습니다.
이 대통령은 김윤옥 여사가 충고해 주거나 위로할 일이 있으면 종종 메모를 적어준다면서 '한 생명이 태어나려면 입덧 기간이 있는데 아마도 지금이 그때인 것 같습니다'라고 적힌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시위 당시 김 여사가 준 메모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돌아가신 어머니 채태원 여사에 대한 얘기를 할 때는 '생전에 어머니께 새옷 한 벌 사드린다고 했는데 너무 일찍 가셨다'면서 눈시울을 적시고, 잠시 말을 잇지 못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재산을 사회에 헌납한 것도 돈 벌면 다 내놓겠다고 한 어머니와의 약속을 지킨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태풍 곤파스로 방파제가 유실되는 피해를 입은 충남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리의 주동복 이장과 전화 통화에서 특별재난지역으로 예산이 배정됐기 때문에 유실된 방파제에 대한 복구가 곧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습니다.
오늘 아침마당에는 이 대통령이 서울시장에서 퇴임 한 직후 우연히 만나 풀빵을 잘 만드는 법을 전수해 준 서울 인사동의 청각장애인 풀빵 장수 부부도 출연해 대통령과의 특별한 만남 화제로 수화통역을 통해 대화를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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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대통령 부부 아침마당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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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9-21 10:51:25
이명박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가 오늘 아침 KBS 1TV 아침마당 프로그램에 출연해 청와대 관저 생활과 가족사 등을 화제로 출연자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눴습니다.
이 대통령은 김윤옥 여사가 충고해 주거나 위로할 일이 있으면 종종 메모를 적어준다면서 '한 생명이 태어나려면 입덧 기간이 있는데 아마도 지금이 그때인 것 같습니다'라고 적힌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시위 당시 김 여사가 준 메모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돌아가신 어머니 채태원 여사에 대한 얘기를 할 때는 '생전에 어머니께 새옷 한 벌 사드린다고 했는데 너무 일찍 가셨다'면서 눈시울을 적시고, 잠시 말을 잇지 못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재산을 사회에 헌납한 것도 돈 벌면 다 내놓겠다고 한 어머니와의 약속을 지킨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태풍 곤파스로 방파제가 유실되는 피해를 입은 충남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리의 주동복 이장과 전화 통화에서 특별재난지역으로 예산이 배정됐기 때문에 유실된 방파제에 대한 복구가 곧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습니다.
오늘 아침마당에는 이 대통령이 서울시장에서 퇴임 한 직후 우연히 만나 풀빵을 잘 만드는 법을 전수해 준 서울 인사동의 청각장애인 풀빵 장수 부부도 출연해 대통령과의 특별한 만남 화제로 수화통역을 통해 대화를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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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현 기자 hy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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