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3구, 지난 3년간 주차단속 최다”

최근 3년 동안 서울시에서 강남 3구의 주차단속 건수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 한나라당 유정현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3년 동안 서울시 25개구의 주차단속 건수 가운데 강남과 서초, 송파구의 단속건수가 전체의 26.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강남구가 114만여 건으로 가장 많았고 서초구 65만여 건, 중구 61만여 건 송파구가 50만여 건이었습니다.

단속건수가 적은 지역은 도봉구가 12만여 건, 강북구가 14만여 건이었습니다.

특히 강남과 송파구의 경우 단속 차량의 59％가 지역 주민들의 차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