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허리케인 강타…최소 12명 사망

입력 2010.09.21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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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칼'이 멕시코 동부 지역을 강타해 최소 12명이 숨지고 4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현지 민방위군은 피해 집계 회의에서 홍수와 산사태 등으로 지금까지 1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칼은 지난 17일 멕시코 동부 해안에 상륙한 후 태평양 연안까지 많은 비를 뿌려 여러 지역에 홍수 피해를 입혔습니다.

가장 피해가 심한 베라크루스주에서는 274개 지역 가운데 112곳이 여전히 침수 상탭니다.

멕시코만 원유 시추선에는 철수령이 내려졌으며 칼의 상륙 지점으로부터 4㎞ 떨어진 원자력발전소는 가동을 중단했습니다.

이번 허리케인으로 지금까지 50만명이 크고작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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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멕시코, 허리케인 강타…최소 12명 사망
    • 입력 2010-09-21 12:56:11
    국제
허리케인 '칼'이 멕시코 동부 지역을 강타해 최소 12명이 숨지고 4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현지 민방위군은 피해 집계 회의에서 홍수와 산사태 등으로 지금까지 1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칼은 지난 17일 멕시코 동부 해안에 상륙한 후 태평양 연안까지 많은 비를 뿌려 여러 지역에 홍수 피해를 입혔습니다. 가장 피해가 심한 베라크루스주에서는 274개 지역 가운데 112곳이 여전히 침수 상탭니다. 멕시코만 원유 시추선에는 철수령이 내려졌으며 칼의 상륙 지점으로부터 4㎞ 떨어진 원자력발전소는 가동을 중단했습니다. 이번 허리케인으로 지금까지 50만명이 크고작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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