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욱·김준, 日서 주연 드라마 홍보

입력 2010.09.2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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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미남 배우 김재욱과 인기그룹 티맥스의 김준이 함께 일본을 방문해 주연작을 홍보했다.



김재욱과 김준은 19일과 20일 이틀간 도쿄의 메르파크홀에서 4차례 열린 한일 합작드라마 '피그말리온의 사랑'(부제:당신의 기억을 나에게 주세요)' DVD 출시 기념행사에 모두 참석, 팬들과 만났다.



19일 행사에는 대형 스크린으로 작품이 상영된 후 토크쇼가 이뤄졌으며 20일에는 상대역을 열연한 일본 여배우 미나미사와 나오가 특별 손님으로 등장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이 자리에서 김재욱은 "영화를 찍는 기분으로 표현할 수 있어서 보람이 있었다"고 했으며 좋아하는 여성 타입을 묻는 말에는 "생얼이 가장 잘 어울리는 사람"이라고 답했다.



이에 미나미사와가 "난 별로 화장하지 않는데 앞으로도 계속 생얼로 지낼까 싶다"고 화답하고 "스태프를 포함해 일본인은 나 혼자라서 한국어를 좀 공부하고 갔지만 모두 일본어 실력이 뛰어나 안심이 됐다"고 말했다.



김준은 "DVD 출시 덕분에 다시 일본에 올 수 있어서 기쁘다"고 했다. 그는 '비워내기' 'jUN BE O.K' 등의 솔로곡을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이 밖에도 두 사람은 팬들과 함께 드라마의 명장면을 재연했고 추첨으로 김재욱의 반지와 김준의 티셔츠, 드라마에 사용했던 목걸이와 대본 등을 팬들에게 선물했다. 행사 후에는 참가자 전원과 악수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일본 모바일 전용 방송국 BeeTV가 참여하고 '내 이름은 김삼순'의 김윤철 PD가 연출을 맡은 '피그말리온의 사랑'은 세 젊은 남녀가 펼치는 슬프고 애절한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로, 지난 3월 BeeTV로 인기리에 방송됐고 오는 10월 8일 DVD 출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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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욱·김준, 日서 주연 드라마 홍보
    • 입력 2010-09-21 16:59:18
    연합뉴스
꽃미남 배우 김재욱과 인기그룹 티맥스의 김준이 함께 일본을 방문해 주연작을 홍보했다.

김재욱과 김준은 19일과 20일 이틀간 도쿄의 메르파크홀에서 4차례 열린 한일 합작드라마 '피그말리온의 사랑'(부제:당신의 기억을 나에게 주세요)' DVD 출시 기념행사에 모두 참석, 팬들과 만났다.

19일 행사에는 대형 스크린으로 작품이 상영된 후 토크쇼가 이뤄졌으며 20일에는 상대역을 열연한 일본 여배우 미나미사와 나오가 특별 손님으로 등장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이 자리에서 김재욱은 "영화를 찍는 기분으로 표현할 수 있어서 보람이 있었다"고 했으며 좋아하는 여성 타입을 묻는 말에는 "생얼이 가장 잘 어울리는 사람"이라고 답했다.

이에 미나미사와가 "난 별로 화장하지 않는데 앞으로도 계속 생얼로 지낼까 싶다"고 화답하고 "스태프를 포함해 일본인은 나 혼자라서 한국어를 좀 공부하고 갔지만 모두 일본어 실력이 뛰어나 안심이 됐다"고 말했다.

김준은 "DVD 출시 덕분에 다시 일본에 올 수 있어서 기쁘다"고 했다. 그는 '비워내기' 'jUN BE O.K' 등의 솔로곡을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이 밖에도 두 사람은 팬들과 함께 드라마의 명장면을 재연했고 추첨으로 김재욱의 반지와 김준의 티셔츠, 드라마에 사용했던 목걸이와 대본 등을 팬들에게 선물했다. 행사 후에는 참가자 전원과 악수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일본 모바일 전용 방송국 BeeTV가 참여하고 '내 이름은 김삼순'의 김윤철 PD가 연출을 맡은 '피그말리온의 사랑'은 세 젊은 남녀가 펼치는 슬프고 애절한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로, 지난 3월 BeeTV로 인기리에 방송됐고 오는 10월 8일 DVD 출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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