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스타 정위엔창, 日서 ‘열정중하’ DVD 홍보

타이완 톱스타 정위엔창(鄭元暢)이 자신이 주연한 타이완드라마 '열정중하(熱情仲夏)'의 DVD 출시를 계기로 일본을 방문, 팬들과 교류했다.



정위엔창은 열정중하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인기 가수 겸 배우인 탕위저(唐禹哲)와 함께 20일 도쿄의 라포레뮤지엄 롯폰기에서 이 드라마 DVD 출시를 기념해 열린 'THE☆낫쓰코레 2010' 행사에 참석, 팬 1500명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그는 이날 기자로 설정한 관객을 상대로 패션쇼 모델로 등장해 멋진 워킹과 옷맵씨를 뽐냈으며 기자회견 형식의 질문코너에 이어 사진촬영 및 악수회 등을 소화했다.



'열정중하'는 에미코 야치(谷地惠美子)의 인기만화 '피너츠가 가득히'를 원작으로 2007년 3월 타이완에서 제작 방송돼 히트했으며 일본에서는 지난해와 올해 TV방송으로 연이어 소개됐다. 지난 6월과 7월에는 DVD 박스Ⅰ과 Ⅱ도 출시돼 인기를 모으고 있다.



중화권 최고 인기배우인 정위엔창은 타이완판 '장난스런 키스'와 '봉밀행운초'의 주연 배우로 2007년과 올 6월 국내에서도 팬미팅을 열기도 했다. 그는 가수로도 데뷔해 다음 달 23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리는 '2010 아시아송 페스티벌'에 타이완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타이완의 인기스타 정위엔창(鄭元暢)과 탕위저(唐禹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