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선로 침수·항공편 결항 지연

입력 2010.09.21 (17:44) 수정 2010.09.21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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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지역에 내린 폭우로 인해 철도 선로가 침수되고 국내선 항공편이 잇따라 결항했습니다.

오늘 오후 4시쯤 경인선 오류동역에서 온수역간 선로가 침수되면서 구로역과 인천역 사이 경인선 모든 열차의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코레일측은 침수된 선로의 배수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복구작업이 끝난 이후에도 전기시설 안전 점검 등을 해야 하기 때문에 오늘밤 늦게 또는 내일 새벽부터 정상 운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내선 항공편의 결항과 운항지연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낮 12시 5분 김포발 제주행 아시아나 8917편 등 김포공항에서 이.착륙 예정이던 국내선 항공 13편이 결항됐습니다.

또, 오후 1시 15분 출발예정이었던 대한항공 1227편이 예정보다 4시간 늦게 김포공항을 출발하는 등 오늘 하루 김포공항을 이용하는 항공기 96편이 폭우로 인해 지연 운항해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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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우로 선로 침수·항공편 결항 지연
    • 입력 2010-09-21 17:44:32
    • 수정2010-09-21 19:17:07
    경제
수도권 지역에 내린 폭우로 인해 철도 선로가 침수되고 국내선 항공편이 잇따라 결항했습니다. 오늘 오후 4시쯤 경인선 오류동역에서 온수역간 선로가 침수되면서 구로역과 인천역 사이 경인선 모든 열차의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코레일측은 침수된 선로의 배수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복구작업이 끝난 이후에도 전기시설 안전 점검 등을 해야 하기 때문에 오늘밤 늦게 또는 내일 새벽부터 정상 운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내선 항공편의 결항과 운항지연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낮 12시 5분 김포발 제주행 아시아나 8917편 등 김포공항에서 이.착륙 예정이던 국내선 항공 13편이 결항됐습니다. 또, 오후 1시 15분 출발예정이었던 대한항공 1227편이 예정보다 4시간 늦게 김포공항을 출발하는 등 오늘 하루 김포공항을 이용하는 항공기 96편이 폭우로 인해 지연 운항해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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