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 수도권 침수 피해

입력 2010.09.21 (19:1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과 경기 일부, 그리고 인천 전역에 폭우가 내리면서 비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2시쯤 서울 강서구와 양천구, 중구, 서초구 등 곳곳에 집중 호우로 도로와 주택이 침수되면서 이 일대 교통이 마비됐습니다.

특히 강서구청 사거리 등은 한 때 허리춤까지 물이 찰 정도로 침수 피해가 심했습니다.

이에 앞서 오후 1시 20분쯤에는 인천시 계양구와 부평구 등지에서 도로와 주택이 침수가 잇따랐습니다.

정전 피해도 잇따라 서울 염창동과 목동 일대 아파트와 단독주택 등 100여 가구가 정전됐고, 노량진 수산시장도 정전돼 상인들의 피해가 컸습니다.

인천시 계산동 한 아파트 단지의 축대가 무너지면서 인근에 주차됐던 차량 6대가 파손되기도 했습니다.

또 경기도 양주시 북한산 송추계곡에서 등산객 8명이 불어난 계곡물에 고립됐다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집중호우로 수도권 침수 피해
    • 입력 2010-09-21 19:18:29
    사회
서울과 경기 일부, 그리고 인천 전역에 폭우가 내리면서 비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2시쯤 서울 강서구와 양천구, 중구, 서초구 등 곳곳에 집중 호우로 도로와 주택이 침수되면서 이 일대 교통이 마비됐습니다. 특히 강서구청 사거리 등은 한 때 허리춤까지 물이 찰 정도로 침수 피해가 심했습니다. 이에 앞서 오후 1시 20분쯤에는 인천시 계양구와 부평구 등지에서 도로와 주택이 침수가 잇따랐습니다. 정전 피해도 잇따라 서울 염창동과 목동 일대 아파트와 단독주택 등 100여 가구가 정전됐고, 노량진 수산시장도 정전돼 상인들의 피해가 컸습니다. 인천시 계산동 한 아파트 단지의 축대가 무너지면서 인근에 주차됐던 차량 6대가 파손되기도 했습니다. 또 경기도 양주시 북한산 송추계곡에서 등산객 8명이 불어난 계곡물에 고립됐다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