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추석을 맞아 재래시장을 찾은 여성 지갑만 훔친 4인조 소매치기단이 덜미가 잡혔습니다. 갑작스런 폭우에 등산객 고립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김진화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사람들로 붐비는 가게 안에서 중년의 여성들이 일본 관광객을 에워쌉니다.
한 사람이 주위 시선을 돌리면 다른 일당이 관광객의 가방에서 지갑을 꺼내 일행에게 건넵니다.
지갑을 받은 사람은 얼른 옷 안에 지갑을 숨깁니다.
가게 밖으로 나가면서 한 차례의 범행이 더 이뤄지기까지 걸린 시간은 불과 20여 초.
61살 국모 씨 등 4명은 이런 수법으로 재래시장 등을 돌며 여성들의 가방을 노렸습니다.
<인터뷰>임재민(서울 지하철경찰대 ):"피의자들은 총 전과가 70개 정도 되구요 다 교도소에서 알게 된 사입니다. 이번 추석 때 사람이 많은 곳에서 범행을 하게 됐는데요."
전북 익산에선 추석을 맞아 외할머니 댁을 찾은 사촌 자매가 음식물 쓰레기 차량에 치였습니다.
이 사고로 4살 김모 양이 그 자리에서 숨졌고, 6살 김모 양이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거세게 흘러가는 계곡을 등산객들이 줄 하나에 의지해 아슬아슬 건너갑니다.
오늘 오후 2시쯤 북한산 송추계곡에 고립됐던 53살 오모 씨 등 등산객 8명은 119구조대의 도움으로 2시간여 만에 구조됐습니다.
또 오늘 오후 4시반쯤 서울 도봉산장 인근에서 70살 오모씨가 급류에 휩쓸려 숨졌고, 경기도 하남 초이천에서 시민 1명이 실종됐습니다.
KBS 뉴스 김진화입니다.
추석을 맞아 재래시장을 찾은 여성 지갑만 훔친 4인조 소매치기단이 덜미가 잡혔습니다. 갑작스런 폭우에 등산객 고립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김진화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사람들로 붐비는 가게 안에서 중년의 여성들이 일본 관광객을 에워쌉니다.
한 사람이 주위 시선을 돌리면 다른 일당이 관광객의 가방에서 지갑을 꺼내 일행에게 건넵니다.
지갑을 받은 사람은 얼른 옷 안에 지갑을 숨깁니다.
가게 밖으로 나가면서 한 차례의 범행이 더 이뤄지기까지 걸린 시간은 불과 20여 초.
61살 국모 씨 등 4명은 이런 수법으로 재래시장 등을 돌며 여성들의 가방을 노렸습니다.
<인터뷰>임재민(서울 지하철경찰대 ):"피의자들은 총 전과가 70개 정도 되구요 다 교도소에서 알게 된 사입니다. 이번 추석 때 사람이 많은 곳에서 범행을 하게 됐는데요."
전북 익산에선 추석을 맞아 외할머니 댁을 찾은 사촌 자매가 음식물 쓰레기 차량에 치였습니다.
이 사고로 4살 김모 양이 그 자리에서 숨졌고, 6살 김모 양이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거세게 흘러가는 계곡을 등산객들이 줄 하나에 의지해 아슬아슬 건너갑니다.
오늘 오후 2시쯤 북한산 송추계곡에 고립됐던 53살 오모 씨 등 등산객 8명은 119구조대의 도움으로 2시간여 만에 구조됐습니다.
또 오늘 오후 4시반쯤 서울 도봉산장 인근에서 70살 오모씨가 급류에 휩쓸려 숨졌고, 경기도 하남 초이천에서 시민 1명이 실종됐습니다.
KBS 뉴스 김진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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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래시장 활동 4인조 여성 소매치기단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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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9-21 22:19:24
<앵커 멘트>
추석을 맞아 재래시장을 찾은 여성 지갑만 훔친 4인조 소매치기단이 덜미가 잡혔습니다. 갑작스런 폭우에 등산객 고립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김진화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사람들로 붐비는 가게 안에서 중년의 여성들이 일본 관광객을 에워쌉니다.
한 사람이 주위 시선을 돌리면 다른 일당이 관광객의 가방에서 지갑을 꺼내 일행에게 건넵니다.
지갑을 받은 사람은 얼른 옷 안에 지갑을 숨깁니다.
가게 밖으로 나가면서 한 차례의 범행이 더 이뤄지기까지 걸린 시간은 불과 20여 초.
61살 국모 씨 등 4명은 이런 수법으로 재래시장 등을 돌며 여성들의 가방을 노렸습니다.
<인터뷰>임재민(서울 지하철경찰대 ):"피의자들은 총 전과가 70개 정도 되구요 다 교도소에서 알게 된 사입니다. 이번 추석 때 사람이 많은 곳에서 범행을 하게 됐는데요."
전북 익산에선 추석을 맞아 외할머니 댁을 찾은 사촌 자매가 음식물 쓰레기 차량에 치였습니다.
이 사고로 4살 김모 양이 그 자리에서 숨졌고, 6살 김모 양이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거세게 흘러가는 계곡을 등산객들이 줄 하나에 의지해 아슬아슬 건너갑니다.
오늘 오후 2시쯤 북한산 송추계곡에 고립됐던 53살 오모 씨 등 등산객 8명은 119구조대의 도움으로 2시간여 만에 구조됐습니다.
또 오늘 오후 4시반쯤 서울 도봉산장 인근에서 70살 오모씨가 급류에 휩쓸려 숨졌고, 경기도 하남 초이천에서 시민 1명이 실종됐습니다.
KBS 뉴스 김진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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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화 기자 evoluti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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