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스4강 ‘굳히기냐, 대역전극이냐’

입력 2010.09.21 (22:2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아시아 클럽 축구의 최강을 가리는 챔피언스리그 8강전 2차전이 내일 이어집니다.



성남과 수원, 전남, 전북 등 출전팀들의 희비가 엇갈립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차전인 홈에서 수원에 4대 1의 대승을 거두고 아시아축구 챔피언스리그 4강에 성큼 다가선 성남.



2차전에서 2골차로 져도 되는 유리한 고지에 올랐지만, 방심할 수 없습니다.



지난 2004년 결승에 진출한 성남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이티하드에 1차전 원정에서 3대 1로 이기고도 홈에서 5대 0으로 대패해 눈앞에서 우승컵을 놓쳤습니다.



성남은 이런 아픈 기억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마음을 다잡고 있습니다.



<인터뷰>신태용(성남 감독):"방심하지 않고 4강 갈 수 있도록 하겠다"



반면, 수원은 배수의 진을 치고, 한가위 대역전극을 꿈꾸고 있습니다.



윤성효 감독 부임 이후 첫 3연패로 가라앉은 분위기도 살려야합니다.



1차전에서 일격을 당한 전북과 포항도 만찬가지.



홈에서 2대 0으로 졌던 전북은 사우디 원정경기의 부담까지 이겨내야 합니다.



원정에서 2대 1로 패했던 포항은 이란팀을 홈으로 불러들여 벼랑 끝 승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굳히기냐, 대반전이냐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4강에 K리그의 어떤 팀들이 올라갈 지 내일 밤이면 결정됩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챔스4강 ‘굳히기냐, 대역전극이냐’
    • 입력 2010-09-21 22:22:56
    뉴스 9
<앵커 멘트>

아시아 클럽 축구의 최강을 가리는 챔피언스리그 8강전 2차전이 내일 이어집니다.

성남과 수원, 전남, 전북 등 출전팀들의 희비가 엇갈립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차전인 홈에서 수원에 4대 1의 대승을 거두고 아시아축구 챔피언스리그 4강에 성큼 다가선 성남.

2차전에서 2골차로 져도 되는 유리한 고지에 올랐지만, 방심할 수 없습니다.

지난 2004년 결승에 진출한 성남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이티하드에 1차전 원정에서 3대 1로 이기고도 홈에서 5대 0으로 대패해 눈앞에서 우승컵을 놓쳤습니다.

성남은 이런 아픈 기억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마음을 다잡고 있습니다.

<인터뷰>신태용(성남 감독):"방심하지 않고 4강 갈 수 있도록 하겠다"

반면, 수원은 배수의 진을 치고, 한가위 대역전극을 꿈꾸고 있습니다.

윤성효 감독 부임 이후 첫 3연패로 가라앉은 분위기도 살려야합니다.

1차전에서 일격을 당한 전북과 포항도 만찬가지.

홈에서 2대 0으로 졌던 전북은 사우디 원정경기의 부담까지 이겨내야 합니다.

원정에서 2대 1로 패했던 포항은 이란팀을 홈으로 불러들여 벼랑 끝 승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굳히기냐, 대반전이냐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4강에 K리그의 어떤 팀들이 올라갈 지 내일 밤이면 결정됩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