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 F1 D-30’ 막바지 공정 분주

입력 2010.09.24 (07:18) 수정 2010.09.24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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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남 영암에서 열리는 F1 국제자동차 경주대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경주장 건설 등 막바지 준비 상황과 손님 맞이 대책, 대회 수입 등 경제 효과를 김효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계 최고의 속도를 겨루는 F1 국제자동차경주대회가 다음달 22일부터 사흘 동안 영암에서 열립니다.



평균 관중 20만 명, 백88개 나라 6억 명이 시청하는 대규모 행사입니다.



지난 2006년 10월, 한국 대회를 유치한 전라남도와 조직위원회는 경주장 건설과 입장권 판매, 대회 홍보에 막바지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3천4백억 원이 투입된 경주장은 현재 공정 96%로 오는 28일 국제 자동차연맹의 최종 검수를 앞두고 있습니다.



관람객 6만3천여 명에 대한 숙박 시설 확보와 교통 대책도 최종 점검 단계입니다.



<인터뷰> 박봉순(대회 조직위 홍보팀장) : “숙박과 관람객 교통 편의, 마케팅 등 남은 한달동안 총력을 기울여서 첫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올해 기대되는 수입은 입장권 판매 5백64억 원, 기업 부스 판매 89억 원, 스폰서 수입 58억 원 등 모두 7백42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됩니다.



대회가 열리는 오는 2천16년까지 고용과 생산 유발, 사회간접자본 확충과 서남해안관광레저도시 활성화 등 직간접 효과도 기대됩니다.



전라남도가 처음 개최하는 국제 행사인 F1대회가 지역 발전의 견인차가 될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효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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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영암 F1 D-30’ 막바지 공정 분주
    • 입력 2010-09-24 07:18:34
    • 수정2010-09-24 07:42:33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전남 영암에서 열리는 F1 국제자동차 경주대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경주장 건설 등 막바지 준비 상황과 손님 맞이 대책, 대회 수입 등 경제 효과를 김효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계 최고의 속도를 겨루는 F1 국제자동차경주대회가 다음달 22일부터 사흘 동안 영암에서 열립니다.

평균 관중 20만 명, 백88개 나라 6억 명이 시청하는 대규모 행사입니다.

지난 2006년 10월, 한국 대회를 유치한 전라남도와 조직위원회는 경주장 건설과 입장권 판매, 대회 홍보에 막바지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3천4백억 원이 투입된 경주장은 현재 공정 96%로 오는 28일 국제 자동차연맹의 최종 검수를 앞두고 있습니다.

관람객 6만3천여 명에 대한 숙박 시설 확보와 교통 대책도 최종 점검 단계입니다.

<인터뷰> 박봉순(대회 조직위 홍보팀장) : “숙박과 관람객 교통 편의, 마케팅 등 남은 한달동안 총력을 기울여서 첫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올해 기대되는 수입은 입장권 판매 5백64억 원, 기업 부스 판매 89억 원, 스폰서 수입 58억 원 등 모두 7백42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됩니다.

대회가 열리는 오는 2천16년까지 고용과 생산 유발, 사회간접자본 확충과 서남해안관광레저도시 활성화 등 직간접 효과도 기대됩니다.

전라남도가 처음 개최하는 국제 행사인 F1대회가 지역 발전의 견인차가 될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효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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