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덕주 감독 ‘아버지 리더십의 힘’
입력 2010.09.27 (07:26)
수정 2010.09.27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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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news/2010/09/27/2166316_190.jpg)
<앵커 멘트>
17세 이하 여자대표팀의 사령탑이죠.
우리나라를 우승으로 이끈 최덕주 감독이 리더십도 빛났습니다.
즐기는 축구를 추구한 최 감독은 덕장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선수들이 실수를 하거나 골을 내줘도 최덕주 감독은 윽박 한번, 큰 고함 한 번 지르지 않았습니다.
어린 소녀들을 세계 정상으로 이끈 쉰 살의 사령탑은 마치 자상한 아버지 같았습니다.
숨막히는 승부차기에서도 최 감독의 지도력은 빛났습니다.
<인터뷰> 최덕주(17세 이하 여자 축구 대표팀 감독) : “못 넣는 건 내 책임이다. 부담없이 차라고 했습니다”
최덕주 감독은 국제통 지도자입니다.
잠깐의 프로생활을 접고, 독일 유학에 이어 일본에서 선수와 지도자 생활을 거친 뒤 국내로 복귀해서도 브라질 축구를 공부하며 안목을 넓혔습니다.
즐기는 축구를 추구하는 최 감독의 축구 철학은 2008년에 쓴 칼럼에도 잘 나와 있습니다.
유소년 축구에 여전한 승리지상주의를 지적하면서 선수의 창의성을 무시하는 강압적인 지도자가 아닌 선수를 이해하는 지도자가 돼야 한다고 썼습니다.
부상중인 여민지를 재기에 성공시키고, 공격수를 수비수로 가르쳐 팀을 세계 정상급으로 만들 수 있던 것도 믿음 없이는 불가능했습니다.
덕장의 무한 신뢰에 선수들은 값진 우승컵으로 보답했습니다.
KBS 뉴스의 권재민입니다.
17세 이하 여자대표팀의 사령탑이죠.
우리나라를 우승으로 이끈 최덕주 감독이 리더십도 빛났습니다.
즐기는 축구를 추구한 최 감독은 덕장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선수들이 실수를 하거나 골을 내줘도 최덕주 감독은 윽박 한번, 큰 고함 한 번 지르지 않았습니다.
어린 소녀들을 세계 정상으로 이끈 쉰 살의 사령탑은 마치 자상한 아버지 같았습니다.
숨막히는 승부차기에서도 최 감독의 지도력은 빛났습니다.
<인터뷰> 최덕주(17세 이하 여자 축구 대표팀 감독) : “못 넣는 건 내 책임이다. 부담없이 차라고 했습니다”
최덕주 감독은 국제통 지도자입니다.
잠깐의 프로생활을 접고, 독일 유학에 이어 일본에서 선수와 지도자 생활을 거친 뒤 국내로 복귀해서도 브라질 축구를 공부하며 안목을 넓혔습니다.
즐기는 축구를 추구하는 최 감독의 축구 철학은 2008년에 쓴 칼럼에도 잘 나와 있습니다.
유소년 축구에 여전한 승리지상주의를 지적하면서 선수의 창의성을 무시하는 강압적인 지도자가 아닌 선수를 이해하는 지도자가 돼야 한다고 썼습니다.
부상중인 여민지를 재기에 성공시키고, 공격수를 수비수로 가르쳐 팀을 세계 정상급으로 만들 수 있던 것도 믿음 없이는 불가능했습니다.
덕장의 무한 신뢰에 선수들은 값진 우승컵으로 보답했습니다.
KBS 뉴스의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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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덕주 감독 ‘아버지 리더십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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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9-27 07:26:32
- 수정2010-09-27 07: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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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7세 이하 여자대표팀의 사령탑이죠.
우리나라를 우승으로 이끈 최덕주 감독이 리더십도 빛났습니다.
즐기는 축구를 추구한 최 감독은 덕장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선수들이 실수를 하거나 골을 내줘도 최덕주 감독은 윽박 한번, 큰 고함 한 번 지르지 않았습니다.
어린 소녀들을 세계 정상으로 이끈 쉰 살의 사령탑은 마치 자상한 아버지 같았습니다.
숨막히는 승부차기에서도 최 감독의 지도력은 빛났습니다.
<인터뷰> 최덕주(17세 이하 여자 축구 대표팀 감독) : “못 넣는 건 내 책임이다. 부담없이 차라고 했습니다”
최덕주 감독은 국제통 지도자입니다.
잠깐의 프로생활을 접고, 독일 유학에 이어 일본에서 선수와 지도자 생활을 거친 뒤 국내로 복귀해서도 브라질 축구를 공부하며 안목을 넓혔습니다.
즐기는 축구를 추구하는 최 감독의 축구 철학은 2008년에 쓴 칼럼에도 잘 나와 있습니다.
유소년 축구에 여전한 승리지상주의를 지적하면서 선수의 창의성을 무시하는 강압적인 지도자가 아닌 선수를 이해하는 지도자가 돼야 한다고 썼습니다.
부상중인 여민지를 재기에 성공시키고, 공격수를 수비수로 가르쳐 팀을 세계 정상급으로 만들 수 있던 것도 믿음 없이는 불가능했습니다.
덕장의 무한 신뢰에 선수들은 값진 우승컵으로 보답했습니다.
KBS 뉴스의 권재민입니다.
17세 이하 여자대표팀의 사령탑이죠.
우리나라를 우승으로 이끈 최덕주 감독이 리더십도 빛났습니다.
즐기는 축구를 추구한 최 감독은 덕장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선수들이 실수를 하거나 골을 내줘도 최덕주 감독은 윽박 한번, 큰 고함 한 번 지르지 않았습니다.
어린 소녀들을 세계 정상으로 이끈 쉰 살의 사령탑은 마치 자상한 아버지 같았습니다.
숨막히는 승부차기에서도 최 감독의 지도력은 빛났습니다.
<인터뷰> 최덕주(17세 이하 여자 축구 대표팀 감독) : “못 넣는 건 내 책임이다. 부담없이 차라고 했습니다”
최덕주 감독은 국제통 지도자입니다.
잠깐의 프로생활을 접고, 독일 유학에 이어 일본에서 선수와 지도자 생활을 거친 뒤 국내로 복귀해서도 브라질 축구를 공부하며 안목을 넓혔습니다.
즐기는 축구를 추구하는 최 감독의 축구 철학은 2008년에 쓴 칼럼에도 잘 나와 있습니다.
유소년 축구에 여전한 승리지상주의를 지적하면서 선수의 창의성을 무시하는 강압적인 지도자가 아닌 선수를 이해하는 지도자가 돼야 한다고 썼습니다.
부상중인 여민지를 재기에 성공시키고, 공격수를 수비수로 가르쳐 팀을 세계 정상급으로 만들 수 있던 것도 믿음 없이는 불가능했습니다.
덕장의 무한 신뢰에 선수들은 값진 우승컵으로 보답했습니다.
KBS 뉴스의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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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재민 기자 jaemin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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