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야당, 김황식 후보자 명예훼손 안돼”

입력 2010.09.27 (11:11) 수정 2010.09.2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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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야당이 김황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 악의적 왜곡으로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며 이성을 되찾으라고 촉구했습니다.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야당이 사실이 아닌 것을 악의적으로 왜곡해 후보자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고 국민은 이를 사실로 믿는 현상까지 발생하고 있다"며 이 같이 요구했습니다.

나경원 최고위원은 감사원 감사위원은 국감 증인으로 출석시키지 않았던 전례를 깨고 은진수 감사위원을 증인으로 채택한 점 등을 들면서 "인사청문회가 야당의 정치공세로 흐르는 것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총리 인사청문특위 한나라당 간사인 김기현 의원도 오늘 KBS 라디오에 출연해 "민주당의 의혹 부풀리기는 구태정치의 전형으로 공정한 사회 이념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병역 논란 등에 대해서는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자료에 의해 판정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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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나라 “야당, 김황식 후보자 명예훼손 안돼”
    • 입력 2010-09-27 11:11:25
    • 수정2010-09-27 16:24:51
    정치
한나라당은 야당이 김황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 악의적 왜곡으로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며 이성을 되찾으라고 촉구했습니다.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야당이 사실이 아닌 것을 악의적으로 왜곡해 후보자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고 국민은 이를 사실로 믿는 현상까지 발생하고 있다"며 이 같이 요구했습니다. 나경원 최고위원은 감사원 감사위원은 국감 증인으로 출석시키지 않았던 전례를 깨고 은진수 감사위원을 증인으로 채택한 점 등을 들면서 "인사청문회가 야당의 정치공세로 흐르는 것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총리 인사청문특위 한나라당 간사인 김기현 의원도 오늘 KBS 라디오에 출연해 "민주당의 의혹 부풀리기는 구태정치의 전형으로 공정한 사회 이념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병역 논란 등에 대해서는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자료에 의해 판정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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