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당 대표자들 금수산 기념궁전 참배”

입력 2010.09.27 (17:12) 수정 2010.09.2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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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제3차 노동당 대표자회에 참가할 당 대표자들이 오늘 김일성 주석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기념궁전을 참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조선 중앙통신은 노동당 대표자들이 금수산 기념 궁전에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의 당건설 업적을 되새기며 동상에 경의를 표했다"고 전했습니다.

어제 지방 대표자들이 평양에 도착한 데 이어 오늘 당대표자들이 금수산 기념궁전을 참배함에 따라 노동당 대표자회는 북한 당국이 예고한대로 내일 열리는 것이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북한은 당초 당대표자회 개최 시점으로 예고했던 `9월 상순'을 아무런 설명 없이 넘긴 뒤 지난 21일에야 당대표자회 준비위원회 명의로 `28일 평양에서 연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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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09-27 17:12:10
    • 수정2010-09-27 17:18:19
    정치
북한의 제3차 노동당 대표자회에 참가할 당 대표자들이 오늘 김일성 주석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기념궁전을 참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조선 중앙통신은 노동당 대표자들이 금수산 기념 궁전에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의 당건설 업적을 되새기며 동상에 경의를 표했다"고 전했습니다. 어제 지방 대표자들이 평양에 도착한 데 이어 오늘 당대표자들이 금수산 기념궁전을 참배함에 따라 노동당 대표자회는 북한 당국이 예고한대로 내일 열리는 것이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북한은 당초 당대표자회 개최 시점으로 예고했던 `9월 상순'을 아무런 설명 없이 넘긴 뒤 지난 21일에야 당대표자회 준비위원회 명의로 `28일 평양에서 연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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