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박지성, ‘첫 맞대결’ 무승부

입력 2010.09.27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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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두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박지성과 이청용이 처음 만나 치열한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선발 출전한 이청용의 활약이 먼저 빛났습니다.



탁월한 위치 선정과 기습적인 침투로 팀의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후반 8분, 박지성이 출전하면서 두 선수의 첫 만남이 이뤄졌습니다.



박지성이 돌파할 때, 이청용이 따라붙어 몸싸움을 벌이는가 하면,



반대로 이청용의 움직임을 박지성이 파울로 끊는 장면도 나왔습니다.



이청용이 볼턴의 추가골에 기여하면서 우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박지성도 30여분간 활기 넘치는 플레이로 좀처럼 밀리지 않았습니다.



<인터뷰>이청용



두 선수의 대결 못지않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볼턴의 힘겨루기도 치열했습니다.



볼턴이 앞서가면 맨유가 쫓아가는 양상이 전개됐습니다.



볼턴이 이기는듯했지만, 맨유가 교체 투입된 마이클 오언이 후반 29분 동점골을 넣어 2대 2로 비겼습니다.



이청용이 후반 추가시간 홈 관중의 기립 박수를 받으며 교체돼, 박지성과 이청용의 첫 맞대결은 막을 내렸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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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청용-박지성, ‘첫 맞대결’ 무승부
    • 입력 2010-09-27 22:17:13
    뉴스 9
<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두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박지성과 이청용이 처음 만나 치열한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선발 출전한 이청용의 활약이 먼저 빛났습니다.

탁월한 위치 선정과 기습적인 침투로 팀의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후반 8분, 박지성이 출전하면서 두 선수의 첫 만남이 이뤄졌습니다.

박지성이 돌파할 때, 이청용이 따라붙어 몸싸움을 벌이는가 하면,

반대로 이청용의 움직임을 박지성이 파울로 끊는 장면도 나왔습니다.

이청용이 볼턴의 추가골에 기여하면서 우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박지성도 30여분간 활기 넘치는 플레이로 좀처럼 밀리지 않았습니다.

<인터뷰>이청용

두 선수의 대결 못지않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볼턴의 힘겨루기도 치열했습니다.

볼턴이 앞서가면 맨유가 쫓아가는 양상이 전개됐습니다.

볼턴이 이기는듯했지만, 맨유가 교체 투입된 마이클 오언이 후반 29분 동점골을 넣어 2대 2로 비겼습니다.

이청용이 후반 추가시간 홈 관중의 기립 박수를 받으며 교체돼, 박지성과 이청용의 첫 맞대결은 막을 내렸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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