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에 ‘대장 칭호’…후계 공식화
입력 2010.09.28 (06:19)
수정 2010.09.2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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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후계자인 셋째 아들 김정은에게 인민군 대장 칭호를 수여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김정일 위원장이 어제 인민군 지휘 성원들의 군사 칭호를 올려주는 것에 대한 명령을 하달했고 김정은, 김경희, 최룡해 등 6명에게 대장의 군사칭호를 올려준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습니다.
북한의 대외적인 공식 발표에 후계자 김정은의 이름이 들어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는 김정은 후계구도의 공식화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 오늘 열릴 것으로 예고된 제3차 노동당 대표자회에서 김정은이 당 정치국 상무위원이나 위원, 비서국 비서 등 고위직에 오를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됩니다.
김정일 위원장이 어제 인민군 지휘 성원들의 군사 칭호를 올려주는 것에 대한 명령을 하달했고 김정은, 김경희, 최룡해 등 6명에게 대장의 군사칭호를 올려준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습니다.
북한의 대외적인 공식 발표에 후계자 김정은의 이름이 들어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는 김정은 후계구도의 공식화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 오늘 열릴 것으로 예고된 제3차 노동당 대표자회에서 김정은이 당 정치국 상무위원이나 위원, 비서국 비서 등 고위직에 오를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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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김정은에 ‘대장 칭호’…후계 공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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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9-28 06:19:32
- 수정2010-09-28 15:11:58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후계자인 셋째 아들 김정은에게 인민군 대장 칭호를 수여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김정일 위원장이 어제 인민군 지휘 성원들의 군사 칭호를 올려주는 것에 대한 명령을 하달했고 김정은, 김경희, 최룡해 등 6명에게 대장의 군사칭호를 올려준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습니다.
북한의 대외적인 공식 발표에 후계자 김정은의 이름이 들어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는 김정은 후계구도의 공식화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 오늘 열릴 것으로 예고된 제3차 노동당 대표자회에서 김정은이 당 정치국 상무위원이나 위원, 비서국 비서 등 고위직에 오를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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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 기자 publ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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